궁금한 이야기 Y 짝사랑 여선생을 스토킹 살해한 제자
조은혜 선생님
▶ 징역 35년을 선고받은 남자. 그는 왜 선생님을 잔혹하게 죽였나?
오늘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자신을 가르친 여선생니믕 살해한
제자에 대해서 방송을 한다.
사건은 2013년 12월 18일 서울 강남에서 일어났다.
남자는 미리 준비해 둔 흉기로 엘리베이터을 타고 도망가는 선생님의 얼굴과
목을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범행을 저지른 범인은 여선생의 핸드폰을 들고 주변을 배회하다 붙잡혔다.
살인 용의자는 여선생 조은혜 선생님의 제자 박군이였다.
사건은 이미 예견된 사건이 였다고 한다.
여선생은 왜 제자 박군에게 살해가 된 것일까?
이들은 2009년 한 대안학교에서 선생과 제자로 처음 만났다.
그당시 미성년자였던 박군은 상냥하고 긍정적인 조은혜 선생님을 잘 따랐다고
한다.
박군은 어느순가 선생님을 연인 대하 듯 하고 집착하고 소유하려는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심지어 선생님을 스토킹하고 목을 조르고 0폭행까지 시도하려고 했다고 한다.
박군은 처벌을 받아야 했지만 조은혜 선생님과 부모님은 박군이
미성년자라 용서를 했다고 한다.
그 후로 박군은 심리상담 치료를 받고 멀리 유학을 가면서 스토킹은
그치는 듯 했다.
하지만 2년뒤 선생님이 결혼 할 것 같다는 친구의 거짓말이 선생님을
향한 집착을 다시 타오르게 했다.
박군은 그 뒤로 선생님을 찾기 위해서 그녀와 연관된 모든 사람들에게
그녀의 행방을 알아냈다고 한다.
너무 강한 집착을 보인 박군은 SNS를 통해 살인 예고를 한다.
박군은 7개월동안 400통이 넘는 협박 메일을 보냈고 멀리 떠난 유학도
포기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조은혜 선생님을 찾아 헤매다녔다.
끝내 박군은 자신이 따라 다니던 여선생을 살해하고 지난 7월 28일
1심에서 35년형을 선고 받았다.
예고된 살인으로 이러한 꿈찍한 범행을 미리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었을까?
여선생님의 부모님은 단순한 스토킹으로 생각을 한것에 대해 후회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선생님을 향한 지독할 정도로 집착이 낳은 사건을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