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귀신은 뭐하나"에서는 배우 이준과 조수향,
오상진이 출연을 한다.
드라마에서 이준은 구청동역으로 첫사랑에 차인 뒤 8년 째 크라우마에 시달리는
20대 청년 역활로시대 때도 없이 떠오르는 무림의 얼굴 때문에 취업에 계속 실패하고
낯부끄러운 장애까지 생겼다.
조수향은 차무림역으로 천둥의 첫사랑이다. 항상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녀였지만
어느 날 매몰차게 천둥을 버리고 떠나버린다. 그런데 8년 만에 다시 나타나서 한다는
말이 자기 남자 친구를 찾아다라고 한다.
서준혁역에 오상진은 신경정신과 의사로 가장 최근에 무림을 만났던 남자역이다.
귀신은 뭐하나는 무성욕자 백수 인생을 살고 있는 천둥 앞에 귀신이 된 무림이
나타난다. 천둥은 무림의 죽음을 현실로 받아들이기도 전에
무림이 천둥을 붙들고 늘어진다. 무림은 천둥에게 남자친구를 좀 찾아달란다.
무슨 염치냐고 화를 내봐도 믿기지가 않고 천둥은 결국 무림과 함께
남자친구를 찾아 나선다.
무림이 무림의 남자 친구를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내면서도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진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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