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405회에서는 춘천 옥광산에서 옥을 채취 하는 현장을 함께한다.
은은한 빛깔과 색이 아름다워서 동양의 보물이라고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춘천 동명에서
유일하게 백옥광산이 있다. 이곳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새벽부터 옥 광산으로
들어간다. 열차를 타고 지하 400m까지 내려가야 한다. 이곳에서 폭약을 넣을 구멍을 뚫어야 한다.
귀를 찢는 듯한 굉음이 나는 곳에서 몇시간 동안 작업을 해야 하는 작업자들.
천공 작업이 끝나게 되면 포약을 무려 60개를 넣어야 한다.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는 폭약이라 항상 긴장과 두려움이 따른다. 유백색에 광채가 있고
단단한 옥울 채취 하기 위해서 광부들은 하루에 10시간 지하 400m 아래에서
보내야 하다. 힘들게 발겨난 거대한 옥 광맥에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광부들.
광산의 로또라고 하는 옥을 캐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광부들.
광부들이 400m 지하 광산에서 채취한 옥을 올려보내면 크기별로 녹을 나눈다.
또한 이곳에는 40년 넘게 옥으로 장신구를 만들고 있는 옥공예가 강성기 장인이
있다. 옥의 원석을 재단하고 성형하고 조각을 해서 옥을 장신구로 만들고 있는 장인.
옥은 다른 귀금속과 달리 한번 파손이 되면 옥을 버려야 하기 때문에 작업을 할 때
신중해야 한다. 일일이 조각을 해야 하는 일이라 장신구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보통 4~5일을 걸린다.
가공되지 않은 원석인 옥을 아름다운 장신구로 만들어 내고 있는 강성기 장인을
만나본다.
■ 춘천옥광산
강원도 춘천시 동면 금옥길 228
033-241-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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