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파주 40년 전통 참게매운탕 참게조림 엄마와 세자매 임진강 노포 매운탕집 150회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파주 40년 전통 참게매운탕 참게조림 매운탕집>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50회”는 송년특집 방송으로 경기도 파주를 찾았습니다. 파주는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불과 2km 거리에 있는 곳으로 분단의 현장 바로 옆으로 고층 아파트와 가족, 연인들 나들이 명소가 함께 있는 곳입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땅에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고 저마다 간절한 바람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동네 파주, 배우 김영철은 모든 사람들의 소망을 담아 경기도 파주를 걸어 봅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파주 47년 전통 돼지갈비 한상 고부 달러골목 오징어초무침 돼지갈비집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파주 47년 전통 돼지갈비 한상 고부 달러골목 오징어초무침 돼지갈비집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50회”는 송년특집 방송으로 경기도 파주를 찾았습니다. 파주는 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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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철은 임진강에서 고기잡이를 끝내고 하선 중인 어부를 만났습니다. 어부는 일반인 출입을 제한하고 허가받은 사람들만 들어가 고기를 잡을 수 있는 임진강에서 20년째 고기를 잡고 있습니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임진강 하구에는 메기와 쏘가리, 동자개 등 7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어종이 잡히고 있는데 특히 임진강 참게는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을 했을 정도로 그 맛이 훌륭합니다.

배우 김영철은 잡은 물고기를 가지고 어디론가 향하는 어부를 다가 가봅니다. 그곳에서 매운탕 집을 운영하는 어머니와 세 자매를 만났습니다. 어머니는 40년 전 낚시를 좋아해 임진강에서 살던 남편이 잡아온 고기로 매운탕 집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남편이 세상을 떠나 홀로 식당을 운영했고 5년 전 혼자 장사를 하는 것이 힘들어 그만두던 참에 서울에서 각자 하던 일을 그만두고 딸들이 엄마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딸들에게 가게는 함께 고기를 잡던 아버지와의 추억과 40년 세월 하루도 편하게 쉬지 못했던 엄마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족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가게와 엄마의 손맛을 지키고 싶은 딸들이 정성으로 차린 참게매운탕과 참게조림 맛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