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대도 넘버3 3년간 144차례 빈집털이 범
대도 넘버3의 급습 우리집의 안전은?
오늘 방송되는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지난 3년간 연쇄 빈집털이범
대도 넘버 3에 대해서 방송을 한다.
대도 넘버3는 불과 5시간 만에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를 9곳이나
빈집털이를 한 인물이다.
사건의 전말은 대도 넘버3가 2014년 5월23일 잡히면서 드러났다.
대도 넘버3는 일반인들은 따라 하지도 못 할 정도로 놀라운 실력을
가지고 있다. 맨손으로 가스배관을 타고 아파트 6층까지 올라간다.
신고가 접수된 9건의 절도 사건 뿐만아니라 서울,경기 등 수도권 일대
고급빌라와 아파트에서 모두 144회에 걸쳐서 21억 6100원 상당의
금품을 절도한 범행이 밝혀졌다.
도둑들 사이에서도 전국 세손가락 안에 들어간다고 해서 넘버3리라고
불리고 있다.
빈접털이를 당한 사람들은 물질적 피해와 정신적 피해도 말할 수 없이
많다고 한다.
범행행각을 cctv로 본 결과 절도 수법이 굉장히 치밀하고 스케일도 컸다고 한다.
일단 아파트에 넘버 3가 떴다하면 표적이 된 아파트 한 동은 밤사이에
9채나 털렸다.
주로 가스배관이나 베란다를 나고 아파트 안으로 침입했고 망을 보는 공범도
배치하는 등 경계를 철저히 했다.
방송을 통해서 넘버3의 절도 행각을 살펴보고 파쿠르와 클라이밍 전문가를
통해서 과연 아파트를 맨손으로 오르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실험을 해
보았다.
다가오는 여름과 휴가철 빈집털이범의 대상이 되기
쉬워 더운 여름과 휴가를 앞둔 주민들의 불안도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파트 빈집들이 범인의 표적이 되는 이유는 단 한가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창문단속을 잘 안해서 침입이 쉽기 때문이라고 한다.
제작진은 전직 절도범과 경찰과 함께 순찰을 돌며 빈집털이에 표적이
될 수 있는 집들의 유형을 알아보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