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영동 과수원 교통사고로 위장해 아내살해 한 남편 최옥자 이기철 부부
영동 과수원에는 무슨 일이?
오늘 방송되는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올해 1월4일 저녁에 있었던
충북 영동 주택가 골목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에 대해서 방송을 한다.
이 사고로 인해 58세 여성이 사망한 사건이다.
사고를 당한 여성은 한번 충돌에 의한 교통사고가 아니라 사고가 난 후
몇 차례 시신을 깔고 지나간 사고였다.
더 놀라운 것은 교통사고로 숨지게 한것은 다름아닌 58세 여성의 남편
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된 일인지 리얼스토리에서 알아본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평소에 싸움을 자주 했다고 한다.
교통사고가 있던 날도 부부싸움을 했고 아내는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혼을 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이런 내용으로 아들과 통화를 하고 나서 13분 후에 아빠로 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전화 내용은 "네 어머니가 이상하니까 빨리 집으로 오라"는
것이였다 아들이 부모님이 사는 곳에 도착을 했을 때 집앞 도로에 어머니가 차에
치인것 처럼 피를 흘리고 길에 쓰러져 있어 아들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
이렇게 엄마가 추운 겨울에 교통사고로 길바닥에 쓰러져 있을 때 남편은
경찰에 신고도 없이 집안에 있었다고 한다.
부인을 교통사고로 숨지게한 남편은 무면허 운전자다.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등으로 도로교통법 전과 9범이다.
부부가 자주 싸운 이유를 알아보니 남편의 음주운전이였고 사고난 그날도
남편은 음주운전을 하려고 한 남편 때문에 싸움이 벌어졌다고 한다.
남편의 음주운전을 자신의 몸으로 막고 있는 아내를 그대로 차로
밀고 나간 것이다.
숨진 여성은 평생를 억척스럽게 살아왔다고 한다. 결혼 전에는 가정형편이
좋지않아서 식모살이를 했고. 결혼 후에도 공사일을 하는 남편 때문에
과수원과 밭일등 집안에 모든 일은 숨진 여성의 몫이였다.
이른 아침부터 밭일고 과수원을 하며 오랜 세월동안 일군 땅이 수천평에
이른다고 한다.
자식으로 3남1녀를 두었고 모두 출가해서 자신들의 노후생활만 남았는데~~~
이렇게 평생을 가족을 위해 살아온 어머니는 결국 남편에 의해서
비참하게 세상을 먼저 떠났다.
오늘 방송에서는 가족에세 평생을 바친 어머니의 얘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