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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수입쌀 좋은쌀 나쁜살 이상한쌀 혼합쌀 중국쌀 미국쌀 혼합비율

불만제로 수입쌀 좋은쌀 나쁜살 이상한쌀 혼합쌀

 중국쌀 미국쌀 혼합비율

 

오늘 방송하는 불만제로에서는 최근 정부가 쌀 관세화를 통해

쌀 시장을 전면 개방함에 따라 우리나라 농민들은 불안함을 느끼고

소비자들도 앞으로 다른나라 쌀을 믿고 먹을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이 늘어나고 있어 좋은 쌀, 나쁜 쌀, 이상한 쌀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한다.

과연 우리나라는 쌀 시장 전면 개방을 앞두고 어떤 상황에 있는지

알아본다.

올해만 해도 수입된 쌀이 무려 41톤이라고 한다. 2013년도 국내 쌀

소비량의 약 9%를 차지 하는 비율이라고 한다.

이렇게 수입된 쌀은 어디에서 소비를 하는 것일까?

보통 수입쌀은 국내에서 생산된 쌀과 함께 혼합쌀로 판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소비자들은 쌀을 살때 곰꼼하게 살펴보지 않으면 수입쌀이 들어간 혼합쌀을

국내산으로 잘 못알고 구매 하는 경우가 많게 된다.

제작진은 양곡 도.소매상에서 환합쌀의 유통을 추적한 결과

많은 혼합쌀이 식당으로 판매되었다.

쌀 원산지를 정확하게 표시한 곳도 있지만 유명한 김밥집을 포함해서

원산지 허위 표시나 표시하지 않은 곳이 무려 9곳이나 적발이 되었다.

식당에서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식당 내 표시 외에는 쌀에 원산지를

알 수 없다.

수입되는 미국산, 중국산 쌀은 대부분 다른 재료들과 섞여서 맛에서

별로 티가 나지 않는 김밥이나 볶음밥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수입쌀로 밥을 지을 때 국내산 쌀로 지은 밥과 똑같이

만들 수 있는 황금비율도 있다.

중국쌀 50%와 미국쌀 50%, 그리고 중국쌀90%와 국산찹쌀10%의 비율로

밥을 하면 웬만한 전문가들도 원산지를 알 수 없다.

제작진은 밥 소믈이에서 부터 20년 경력의 총주방장 그리고 농업기술연구원

연구사, 음식칼럼니스트까지 수입쌀과 국산쌀 그리고 혼합쌀로 지은

맨밥, 김밥, 볶음밥의 맛을 비교해 보았다.

수입쌀을 원산지 표시 없이 사용하고 있는 실태와 수입쌀의 유통 과정을

살펴보고 현재 우리나라 쌀 개방에 대한 내용을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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