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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군산 4대 떡집 회현떡집 위치 김미숙 아들 강상우 한지붕3대고부이야기

 

 

전북 군산에 4대가 함께 사는 가족이 오늘 사노라면의 주인공들이다,

요즘은 2대가 함께 사는 곳도 드문일인데 4대가 함께 살고 있는 것이다.

혼자 떡집을 운영하는 시어머니를 위해 귀농한 김미숙씨.

떡집 일을 하기 위해서는 새벽부터 일어나 해야 하는 고든 일이다.하지만

시부모님의 떡집을 이어간다는 보람을 느끼며 일을 하고 있는 어느 날.

결혼한 큰 아들내외까지 귀농을 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되서 김미숙씨는 시어머니 시집살이와 함께 며느리의 눈치를 보며살게

되었다.

 

 

시어머니를 모셔야하고 임신한 며느리까지 챙겨햐 하는 미숙씨는 너무나 힘든

상황이 되었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 떡을 만들고 매끼마다 밥상을 차리고

가족을 챙기는 모든 일이 미숙씨의 몫이 되었다.

4년전 집안을 일으켜 세우겠다고 귀농을 한 아들 강상우씨. 수입이 좋은 약용 작물과

이를 이용해서 비누와 샴푸를 만들고 소금까지 만드며 의욕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새로운 일을 찾고 개발을 하는 것은 좋지만 아들이 벌여 놓은 일의 뒷수습은 모두

엄아인 미숙씨에게 미뤄버리고 있는 아들.

떡을 만드는 일도 힘든데 아들이 벌여 놓은 일까지 해야 하는 미숙씨는 점점 힘들어

가고 있는데.....

 


오늘도 새벽부터 시작된 떡집 운영으로 바쁜 미숙 씨.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떡을 만들고

힘들어서 쉬고 계신 시어머니 대신에 마침 일어난 며느리에게 잠깐

일을 맡기고 배달을 나간다.

하지만 임신 5개월 차 며느리는 가마 앞에서 깜빡 졸아 결국 떡을 태우고 마는데~

주문받은 시간은 가까워지는데 떡을 망쳐버렸으니 어떡하나 싶어 발을 동동 구르는 사이.

 배달을 마치고 서둘러 떡집으로 돌아온 미숙 씨는 며느리가 망쳐버린 떡을 발견한다.

그 잠깐 사이에 떡을 태워버린 며느리를 야단치지만 어느새 나타난 시어머니는 오히려

 미숙 씨를 나무라는데... 평소에는 며느리 미숙 씨를 위하다가도 손자와 손주 며느리에

관한 일이라면 무조건 손주 편부터 드는 시어머니는 오늘도 손주 며느리를 감싸고~

그런 시어머니께 섭섭하긴 하지만 떡 주문을 맞추기 위해 꾹 참고 떡을 만드는 미숙 씨.

하지만 울컥울컥, 서운한 감정이 올라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루종일 떡을 만들다보니 날리는 떡가루 때문에 오래전부터 휴대폰이 말썽이다.

말썽인 휴대폰 때문에 주문도 제대로 받지 못해 불편했던 미숙 씨.

미숙씨는 외출을 하는 아들에게 새 휴대폰을 사다달라로 부탁을 한다.

임신한 아내를 위해서는 말하지 않아도 아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사오는 아들.

하지만 미숙 씨의 새 휴대폰은 잊어버리고 사오지 않았다.

결국 미숙 씨는 자신에세 신경 써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서운함이 폭발하고 만다.

별 거 아닌 일에 섭섭해 한다면 오히려 미숙씨에게 핀잔을 주는 가족들.

결국 미숙씨는 화가나 집을 나가 버린다.

오늘 군산에 3대가 살고 있는 ,뱃속 아기까지 4대가 살고 있는 대 가족을 이끌며

살고 있는 미숙씨와 함께 한다.

 

회현떡집

전북 군산시 회현면 대정리 26번지

전화번호:063-466-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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