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179회에서는 자연방사 유정란으로 서민갑부에 오른 주인공을 소개한다.
얼마전 살충제 달걀로 많은 사람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양계장에서 알을 낳는 닭들은
흙에서 자연 목욕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알을 낳는 닭에게 살충제를 뿌려서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살충제 성분이 달걀에서도 검출이 된다는 것이다.
오늘 서민갑부에 출연하는 주인공은 자연에서 자란 닭에서 나온 달걀을 판매하고
있는 정진후 씨를 소개한다. 주인공은 하동에 있는 <청솔원>이라는 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자연방사 유정란 전문 대한민국 1호 복지농장이다.
<청솔원>
경남 하동군 금남면 구고속도로 77-23
055-884-3623/ http://www.chungsolwon.com/
넓은 산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자란 닭들이 낳은 신선한 유정란.
이렇게 얻은 달걀은 한 알에 500원씩 판매를 하고 있다. 유정란으로 연 매출 15억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농장이다.
청솔원에서는 전국에서 누구나 신선하고 건강한 달걀을 받아 먹을 수 있도록 택배를
하고 있다. 자연방사한 닭에서 얻은 달걀을 1팩(20알)에 1만원에 판매를 하고 있다.
정진후 씨는 1998년 200마리 닭으로 시작해 20년이지난 지금은 2만마리를 산속에서
자연방사로 키우고 있는 것이다.
자연방사를 하게 되면 양계장에서 키우는 것 보다 100배 넓은 공간과 5배 정도의
노동력이 더 들어간다고 한다. 키우기 힘들고 어려운 만큼 일반 달걀에 비해서 높은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다. 정진후 씨가 운영하고 있는 농장에서 달걀을 사고 싶다면
<청솔원>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