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회 앞 1인 시위 중인 남성
매주 일요일이면 한 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남성이 있다.
이 남성이 교회 앞에서 시위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이 교회의 담임 목사와
자신의 아내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을 하며 자신의 가정을 파탄 낸 것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가 17년간 키워 온 아들마저 목사 아들이라는 주장도 하고 있는 상황이다.1997년 여름
영업사원으로 일하던 진호 씨는 업무를 위해 교회에 들렀다. 그곳에서 아내를 처음 만나게
된 것이다. 아내에게 반해 교회를 다니며 만나기 시작햇고 두 달만에 결혼을 했다.
결혼한 지 2년이 지났을 무렸에 출근 후 놓고 간 물건이 있어 다시 찾았는데 아내와
목사가 속옷차림으로 자신을 맞이했다. 이때부터 무언가 이상했지만 애써 부정하며 20년
동안 결혼생활을 유지하며 살았던 남자.
진호 씨는 이후로 아내의 외도로 깊은 절망감에 빠졌다. 이혼소송을 하며 목사와 아들의
친자관계를 확인 한 결과 친자관례 성립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아내와 목사는 검사가 잘못됐다고 주장을 하고 결국 세 사람은 2차로 유전자 검사를
다시 진행을 하기로 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2, 82세 왕 토스트 굽는 박이순 할머니
서울 도심에서 20년간 왕 토스트를 굽고 있는 할머니가 있다. 할머니는 올해 82세의
박이순 할머니다. 매일 토스트를 굽기 위해 거리로 나오는 할머니.
할머니가 굽고 있는 토스트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왕토스트로 가격까지 1500원으로
상상도 할 수 없는 사이즈를 자랑한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은 토스트 맛에 먼 거리도 찾아온다. 싼 가격과 압도적인 크기에
잔돈을 받지 않고 가는 것은 예사다.
할머니는 매일 작은 노점에서 토스트를 굽는다. 이런 모습을 SNS에 올린 남자가 있다.
그 후로 할머니 토스트를 맛보기 위해서 전국에서 찾는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어
할머니는 이유도 모른채 함박웃음을 지으며 토스트를 만들고 있다.
거리 위에서 토스트와 함께 한 세월이 20년이다. 녹록하지 않은 형편이야 말을 해서
무엇하겠냐만은 할머니는 이제 단 하루아도 토스트를 곱지 않으면 살 수 없을 것 같다고
한다. 죽을 때 까지 이 자리를 지키고 싶다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함께 한다.
박이순 할머니가 토스트를 만들고 있는 가게는
서울시 도봉구 창3동 외환은행 앞에서 토스트를 팔고 있다. 할머니는 시집을 오자마자
장티푸스에 걸려 죽을 고비를 넘겼고 남편과 함께 청소일을 하면서 힘들게 살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