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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MBC다큐스페셜 잠을 지배하라 스마트약 경두개직류자극장치 해커톤

 오늘 MBC 다큐 스페셜에서는 잠에 대한 모든것을 방송한다.

사람은 누구나 잠을 자고 살아야 한다. 얼마나 좋은 잠을 자느냐에 따라

다음날 컨디션 뿐만아니라 각종 질병에도 노출 될 위험성이 떨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잠을 푹 자고 일어나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현대인들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경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잠을 포기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잠이 오지 않는다는 "특효약"을 먹고 뇌에 "전기자극"을 주면서까지

잠들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과연 잠은 그들의 생각하는 것처럼 시간낭비에 불과한 것일까?

오늘 방송에서는 잠을 줄이고 있는 사람들의 위험한 일상과 잠에 대한 세계적인

수면학자들의 연구를 통해서 잠의 비빔을 밝히는 독창적인 실험을 통해서 잠이

과연 사람에게 얼머나 필요한 것인가를 알아본다.

충분히 자는 것만으로 얻을 수 있는 잠의 신비로운 힘과 성공과 효율이라는

우리사회의 가치에 매몰돼 인간의 창의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한국의

현실에 대해서 짚어본다.

 

 

 

▶ 세태분석 - 잠을 포기하는 사람들

뉴욕의 대학생 브라이언은 대학에 들어와서 하루 여덟 알까지 잠을 줄이는
일명 ‘스마트 약’을 복용했다. 이 학생은 잠을 덜 자고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서다.

실제로 미국 아이비리그 학생의 약 20%가 스마트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한다.

네팔에서 뉴욕으로 유학을 온 락슈미는 뇌에 전기자극을 주는
‘경두개직류자극장치(tDCS)'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대학가에서는
잠을 자지 않고 48시간 안에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해커톤
(hackathon)’ 대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모두 성과를 위해 잠을 희생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요즘의 세태를 반영한 현상들이다.

 

▶ 심층 취재 -수면 부족의 결과는?

하루에 수면의 시간이 다섯시간에 되지 않는 직장인 김씨의 삶은 위태롭기만 하다.

김씨는 하루 종일 잠을 쫓으려고 무지 애를 쓰며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다.

과연 잠이라 무엇이며 잠이 부족하면 우리에게 어떤 일이 생기게 될까?

직장인 김씨의 일상과 수면패텬을 분석하고 24시간 잠 안자기 실험을 통해서

수면부족의 위험성을 알려준다.

 

 

 


▶ 잠, 진짜 공부의 적일까?

승엽이는 고등학생이 되면서 성적을 올리기 위해 잠을 절반으로
줄였다. 그런데 고등학생인 다은이와 수림이는 공부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7시간의 수면량을 지키려고 한다. 과연 무엇이 옳을까?
수면학계의 대부로 불리는 하버드 의과대학 스틱골드 교수의
잠과 학습에 대한 연구, MIT의 신경과학자 매튜 윌슨의 수면과 기억에
관한 흥미로운 실험을 소개하고 잠이 학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 놀라운 기억력의 비밀

실험용으로 제작된 영상을 보여준 후 한 그룹은 밤을 새고
다른 그룹은 8시간의 충분한 잠을 자도록 했다.
잠을 자기 전에 본 영상을 두 그룹은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독창적인 방법의 영상 실험을 시도, 그 결과를 공개한다.
놀라운 기억력의 비밀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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