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비타민C 3대 식품 음식 효능 염창환 박사
파프리카 키위 브로컬리
8월 5일 방송하는 엄지의 제왕에서는 "생로병사의 열쇠 비타민C"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간다.
만약 당신이 식욕이 없고 몸이 처지고 피로를 회보하기 위해서 푹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피로감이 아직도 남아 있다면 우리 몸에는 비타민 C가
부족한 것이다.
비타민C는 우리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더욱 중요한 영양소이고 특히 지금처럼
무더문 여름철에는 더욱 중요한 영양소다.
여름철 비타민C가 더욱 중요한 이유는 우리 몸이 쉽게 피로해 몸이 지치고
힘이 없을 때 우리 몸에 활력과 힘을 되찾아주고 신진대사를 좋게
만들어주는 역활을 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서 많은 여성들이 주근깨와 기미에 민감해
있어 이럴때도 비타민 C가 특효 영양소다.
한번 생기면 없애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이런것들이 생기기전에 미리 먹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타민C에는 항산화, 미백, 탄력개선 등의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염창환 박사는 “비타민C는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는
비타민이다. 다른 비타민은 부족하면 결핍으로 인한 합병증과 질병을 유발하지만,
비타민C가 부족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즉, 사람이 태어나서 늙고, 병들고, 죽는 생로병사의 열쇠를 바로 비타민C가
쥐고 있는 셈이다”라고 전한다.
비타민C 결핍이 사망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1749년 영국 해군에서 알려졌다.
영국 해군이 항해를 하던중 젊은 병사들이 시름시름 앓다가 사망을 했다.
그 이유는 배가 항해중이라 신선한 채소를 먹지못해 비타민C 공급을 하지
못해서였다고 한다.
이후로는 영국 해군은 항상 바타민C가 풍부한 레몬을 배에 싣는 것이 불문율이
되었다고 한다.
과연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비타민C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
비타민C가 가장 많은 식품으로는 1위 파프리카, 2.키위, 3. 브로콜리라고
알려져 있다.
1위 파프리카
파프리카 100g당 비타민C 함량은 375mg이다. 서재걸 원장은 “이왕이면 파프리카의
세 가지 색을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각 색마다 효능이 다른데,
노란색은 비타민C뿐만 아니라 비타민C의흡수를 돕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고 빨간색은 라이코펜이, 주황색은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효능을 전한다.
파프리카의 색소 성분은 기름에 잘 녹기 때문에 올리브유를 드레싱해
샐러드 형태로 먹는 것이 비타민의 흡수를 도울 뿐만 아니라 파프리카의
성분들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
2위 키위
키위(그린키위) 1개의 비타민C 함량은 100mg이다
. 키위에는 엽산이 많이 들어있어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
예방에 도움을 준다
키위는 사과와 함께 갈아 마시면 좋다.
사과 껍질에 함유된 케르세틴이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동맥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돕는다.
그리고 사과에는 헤모글로빈과 비타민A, C, 섬유질이 풍부해 혈액순환,
피부미용, 장 청소 등에도 효과가 좋다.
3위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세계 10대 수퍼푸드 중 하나다. 비타민C가 100g당
약 98mg 들어있으며,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노화방지와 암 예방에 좋다.
단,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이므로 물에 오래 담가두거나 고열에 조리하면
파괴되기 쉬워뜨거운 물을 끼얹는 느낌으로 살짝 데쳐서 요리해야 한다.
브로콜리는 아연이 풍부한 소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아연은 비타민C가 관여하지 않는 일부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