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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갈데까지가보자 안동 숫골계곡 돌집 왕국 김영대 황토토굴방 동굴방 화방 찜질방 사용료 만원(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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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는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 살고 있는 한 남자를 찾았다.

이 남자는 전 재산을 돌에 쏟아부으며 돌 왕국을 건설중인 "돌에 미친" 남자라고 한다.

제작진은 소문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서 길을 나셨다.

이곳은 옛날부터 아들을 낳게 해준다는 명당인 숫골 계곡을 품은 상재봉 자락이다.

이곳에는 곡괭이질을 하고 있는 수상한 남자를 만났다.

 

 

불꽃이 일어날 정도로 돌을 캐는 남자는 오늘의 주인공인 김영대 씨다.

보기에는 보잘것 없어 보이는 돌을 자꾸만 보배라고 하며 돌을 캐고 있는 이 남자.

과연 오늘의 주인공은 이돌을 어디에 사용을 하는 것일까?

숫골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 약 4천평 대지에 꾸며진 돌집을 만나게 된다.

 

 

주변이 온통 돌집과 돌담 그리고 골동품들과 미술제품들로 꾸며져 있는 이곳은

주인공이 오래 전부터 귀촌을 결심하고 집을 지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집을

짓기 시작을 한 곳이다. 처음 생각은 황토집을 짓고 싶었지만 집을 짓기 위해서

땅을 파면 팔수록 돌밖에 나오지 않아 김영대 씨는 아예 돌집을 짓기로 한 것이다.

주위 사람들은 영대 씨를 보고 왜 생고생을 하면서 남 좋은 일을 하고 있냐고 하지만

영대 씨에게는 그럴만한 사정이 있다.

 

 

영대 씨는 어릴적 꿈이 미술을 전공하는 것이 었다.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일을 해야 했던 그는 군대를 제대하고 있는 돈 3500원으로

미술제품 수입상 일을 하게 되었다. 현재 큰 규모의 화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 영대 씨.

그가 이렇게 힘들게 집을 짓고 있는 이유는 자신처럼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이

찾아와 조금이나마 마음을 채우고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황토토굴방,동굴방,화방,찜질방까지 총 10개가 넘는 방을 마련했다.

모두 완공되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단돈 만원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오곤 한의사는 주인공을 찾아 가는 곳이 농작물이 하나도 없으면 고생이 없을 줄

알았다.

 

 

일을 하면서 돌발상황이 발생을 했다. 지붕 밑에 있는 대왕 말벌집이 발견된 것이다.

예전에 여러차례 말벌집을 제거 했던 경험이 있던 김오곤 한의사는 김영대 씨의 요청으로 말벌집

제거에 나서게 된다. 과연 또 다시 말벌집을 제거 할 수 있을까?
전설의 명당, 숫골 계곡에 손수 쌓은 돌집에서 꿈을 이뤄가며 살고있는 김영대 씨,
그의 이야기는 화요일 오후 8시 20분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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