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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는 여강에 살고 있는 노부부를 찾아 떠난다.

 

여강이라는 곳은 강원도와 충청도, 경기도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 살고 있는 60대 노부부는 두 살배기 막내딸(?)과 수백마리의

 

닭들과 함께 살고 있다.

 

 

김오곤 한의사는 마을 주민들에게 물어 찾아간 강가에는 당나귀와 함께

걷고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한다.

이 남자는 당나귀가 자신의 막내딸이라고 한다.

이 사람이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홍일선씨라고

한다.

김오곤 한의사가 홍일선씨를 따가간 숲의 보금자리에는 수백 마리의 닭들이

살고 있는데 바로 이 닭들이 홍일선씨와 함게 살고 잇는 식구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수십마리의 오리들과 7마리의 강아지들.

막내딸 당나귀 다정이까지 그야말로 홍일선씨 집은 동물농장이나

다름이 없다.

 

 

일선씨가 동물을 부르는 호칭도 닭님, 오리님 등일고 부르고 있다.

특히 닭님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닭하고는 다르다.

그가 직접 배합해서 만든 사료가 건강한 닭님을 키워내는 비법이라고 한다.

특급 사료에는 반나절 툭 삶아 건조한 배스에 직접 마련한 14가지

친환경 재료까지 여기에 홍일선 씨의 정성까지 들어가야 특급사료가 완성이

된다.

 

 

이렇게 친환경 자연방사로 키운 닭들이 낳은 달걀은 일반 달걀의 10

가격인 1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다.

달걀의 맛과 영양 때문에 매우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달걀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그래서 작년에 여주시 강소농 농가부분 대상까지 수상하는 영광까지 함께

얻었다.

하지만 홍일선씨의 본업은 따로 있다고 한다. 그의 본업은 시인이다.

도시에서는 몇권의 책을 내며 문단에서 활동을 하던 시인이였다.

농부가 진정한 시인이라고 생각을 했던 홍일선씨는 10년 전 귀촌을 해 여강에

자리를 잡았다. 그는 자신과 같이 자연의 사랑과 느린 일상의 미학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한다. 그래서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쉬어갈 수 있게 황토방을 지어 작은 쉼터를 개방하고 누구나 들러 책도 읽고

차도 마시고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자연과 함께 슬로우 라이프를 살고 있는 농부 시인 홍일선 씨의

귀농 생활을 함께 한다.

 

 

■ 바보숲명상농원

주소: 경기 여주시 점동면 도리길 170-70
(지번) 여주시 점동면 도리 40-2

전화: 031-886-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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