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무게 200kg! 통나무를 깎아 견고한 집을 만들다.
<나무 집 짓는 사람들>
극한직업에서는 나무로 집을 짓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충남 금산군에 있는 전원주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동주택으로 사면에 통나무
기둥을 세워 튼튼하게 만들었다.
공장안 제재소에 들어사면 거칠고 단단해 보이는 통나무가 공장 가득하게
쌓여 있다. 건축 자재로 사용을 하고 있는 나무들은 적삼목, 육송, 낙엽송, 편백
등 많은 종류에 나무들이 있다.
이 나무들은 120시간 동안 건조기에 들어간다.
공장 앞마당에는 통나무를 재래식 공법으로 가공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0kg가 넘는 통나무를 목수들이 직접 깎아야 하고 나무껍질도 벗려내고
대패로 말끔하게 정리를 한다.
이런 작업을 하면서 작업자들은 전기 톱에 손가락이 잘리거나 팔목이 다치는
심한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안전에 더욱 신경을 쓰며 일을
하고 있다.
지붕 작업이 시작되면 작업자들은 높은 곳에서 땅으로 내려 올 시간도 없다.
높은 곳에서 일을 하는 작업자들에게는 항상 위험에 노출 되어 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나무 집은 단열재부터 외멱 마감, 내부 마감 등 모든 것이 목수의 손을 거치지
않는 것이 없다. 이렇게 어렵고 힘들고 위험하게 만들어진 집은 마침내 설치
장소로 이동을 한다.
그러나 설치 장소를 가기 위해서는 전선과 나뭇가지 그리고 좁은 길 까지
상당히 어려운 장애물들이 널려 있다.
작업자들의 보름간의 고생이 허사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이다.
나무의 숨결이 담긴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어렵고 위험한 상황에서도
항상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