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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자연인이다 오판규 자연인 오판규 몽골식 2층집 동남아식 요비법 묘지 터에 집 짓고 살고 있는 자연인

 

 

오늘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산중의 묘지터에 보금자리를 잡고 7년 째

살고 있는 자연인 오판규씨를 만나 본다.

자연인을 찾아 떠난 윤택은 아름다운 산림에 도착을 한다. 몸도 마음도 가볍웠던

윤택은 발길 닿는 곳마다 무덤으로 가득한 곳을 간다.

그러던중 알몸으로 등장하는 자연인을 만나게 된다.

자연인 오판규씨는 한 낮에도 등골이 서늘 할 정도로 오싹한 산중 묘지 터에서

살고 있다. 전기도 없이 묘지 터에서 자유롭게 살고 있지만 이곳에 오기전에는

진통제 없이 하루도 버티기 힘들었다.

젊은 시절 30년 동안 건설 설비 일을 해오며 돈을 벌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온

자연인.

 

 

자연인은 리비아에서 7년간 일을 해서 돈도 많이 모았다.하지만 리비아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사업을 시작했지만 하는 일마다 실패를 하고 부도까지

나게 되어 점점 스트레스만 쌓여갔다.

그러던중 몸이 이상해서 찾아간 병원에서는 간경화라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 치료를 거부하고 술과 진통제로 살며 치료시기를 놓친 자연인.

너무 건강이 악화되 다시 병원을 찾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그날 이후로 자연인은 도시의 생활을 접고 산으로 들어 왔다.

산에서 마지막을 보내기 위해서 들어 왔지만 산 생활을 하면서 몸은 점점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산에 들어와 산지 1년이 될 쯤 자연인

마음에는 하루다고 더 살고 싶은 의지가 생겼다.

 

 

자연인은 30년 설비 경력을 바탕으로 맨손으로 몽골식 2층집을 짓고 아무런

장비 없이 계곡에서 버들치를 잡고 산을 마음대로 누비며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산에서 모든 음식물을 얻고 간 건강을 위해서 싱겁고 모든 음식을 익여서

먹으면서 건강을 되찾았다.

 

또한 건설일을 하면서 만난 태국 사람에게 배운 동남아식 요리법으로 자신만의

최고의 만찬을 즐기고 있다.

7년 전 삶을 포기 하고 산으로 들어온 자연인. 오늘 자연인 오판규 씨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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