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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단무지공장 세종시 단무지공장 쌈무 전북 부안 무 재배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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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극한직업에서는 단부지 공장을 찾아서 그곳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우리가 배달음식으로 가장 많이 시켜 먹는 것이 짜장면이다. 그리고 소풍을

갈 때는 언제나 김밥이 있어야 한다. 두가지 음식에서는 절대 빠지면 않되는 것이

바로 단무지다.이처럼 우리 식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단무지.

어떤 사람은 단순하고 무식한 사람을 줄여서 단무지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오늘 이 단무지에 대해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함께 해보자.

 

 

제작진은 하루 최대 60톤의 단무지를 생산하고 있는 세종시의 단무지 공장을 찾았다.

이 공장에 들어가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위생용품으로 무장을 한 사람들이

눈에 들어 온다. 보관 창고에서 나온 절인 무는 단무지로 만들어지기 전에 물에 담가

짠맛을 빼주어야 한다. 탈염을 마친 무는 대형 세척기에 들어가 더욱 말끔해져서

나온다. 용도에 맞게 무를 자르는 공정부터 본격적으로 작업자들이 동원된다.

 

 

무 하나하나를 재단기에 올리고 재단되 단무지는 종류별로 일일이 골라낸다.

무거운 바구니를 계속 나르고 끊임없이 무를 손질하는 이들에게는 엄청난 작업량으로

인해서 잠시도 쉴 틈이 없다.

또한 전북 부안의 무 재배단지를 취재 했다. 그곳에서는 단무지 공장으로 보낼 무를

수확하느라 작업이 한장이다. 뜨겁게 내리쬐는 불볕더위 속 그늘 한점 없는 밭.

이들 작업현장에는 얼음물은 필수다.

 

 

개당 2~3kg에 달하는 무를 끊임없이 나르다 보면 순식간에 온몸은 땀으로 흠뻑 젖는다.

하루에도 수백 전 허리를 굽혀 무를 뽑아내다 보니 허리에는 만성 통증에 시달리고

하나하나 무청을 자르는 손끝에는 깊은 굳은살이 박여 있다.

동글고 통통한 무는 공장으로 옮겨져 고기를 싸먹는 쌈무가 된다.

 

 

1.5mm 두께의 티끌 하나 없는 새하얀 쌈무가 되기까지 하나하나 모든걸 수작업으로

수천개의 무의 껍질을 벗기고 또 벗겨내야 한다.

무 수확부터 가공까지 온 국민의 반찬 단무지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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