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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나는자연인이다 자연인 강성준 154회

이번주 자연인은 올해 62세 강성준 씨를 소개한다.

 

 

자연인은 해발 600m, 십리를 나가야만 사람을 볼 수 있는 깊은 산속에 전기도 수도도

없이 자연 그대로를 즐기면서 살고 있다.

자연속에 있는 그의 집은 왕국 부럽지 않을 정도다. 연못과 해바라기 정원, 수영장까지

있는 호화로운 생활을 하며 살고 있다. 자연인은 4년전 텐트 하나만 가지고 산에 들어왔다.

자연인은 20년 동안 버스운전을 했다. 하루에도 천명이 넘는 승객들을 상대 하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이유 없이 화를 내고 술에 취해서 폭행을 하는 승객들로 인해서

스트레스는 점점 쌓여만 갔다.

 

 

결국은 우울증까지 걸려 목숨까지 끊으려 했다. 그 순간을 아내가 발견해서 겨우 위기를

넘겼지만 하루하루 술로 살아가다보니 몸이 아프기 시작을 했다.

전립선암 2기 판정을 받은 것이다. 그때 그에게는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삶을 찾아야 했다.

산속에 들어와 과거를 생각하면 너무나 싫을 만큼 끔찍했던 시간들이었다.

도시 생활은 스트레스 그 자체였다면 지금 살고 잇는 산중에 생활은 평온하게

흘러가고 있다. 산 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살기 시작한 지 3년 째 된던 어느날

자연인은 몸 상태가 궁금해 병원을 찾았다. 병원 결과는 너무나 놀라웠다.

자연인 몸안에는 암 세포가 없었다.

 

 

이 모든것이 자연의 덕분이라고 말하며 고맙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게 됐다는 자연인.

자연인은 더 이상 바랄 게 없으니 지금처럼 욕심내지 않고 살아도 되지만

자연인이 쉴 틈없이 일하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아내를 위해서다.

벼랑 끝에서 자신의 손을 잡아주면서 산으로 들어가 혼자 살겠다고 했을 때도

응원을 해주던 아내. 건강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이 아내에게 진 빚을

갚는 길이리 때문에 지금 자연인은 시간을 허투로 보낼 수가 없다고 한다.

 

한때 몸도 마음도 병들었던 그가 건강해질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나는 자연인이다>의 154번 째 주인공 강성준 씨의 이야기는

오는 8월 19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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