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우리나이를 10년 젊게 만들어 주는 비법을 소개한다.
방송에서는 생체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회춘호르몬이라는 주제로
우리 나이보다 10년 더 젊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리에 몸이 노화 되는 결정적인 역활을 하는 것이 성장호르몬이다.
성장호르모는 "회춘 호르몬"이라고 불리며 노화를 방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에 성장 호르몬은 20대 이후부터는 10년마다 14.4% 씩 감소를 하다가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이하로 분비하는 것이 줄어든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사람마다 줄어드는 속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호르몬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생체나이가
결정이 된다.
몸신으로 출연하는 박민수 원장은 부족한 호르몬을 채우고 너무 많이 분비되는
호르몬은 줄이는 것이 기본 원리라며 성장호르몬은 충분한 단백질 섭취와
숙면을 통해서 채워진다고 설명을 했다.
또한 약이나 주사 없이 일상에서 천연 호르몬을 보충하는 방법을
공개를 한다.
■ 양보다 질이 우선인 ‘수면’
건강한 호르몬 생성을 위한 필수조건은 바로 수면이다.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할
경우 피로 누적에 인한 무기력증을 비롯해 우울증과 비만,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수면의 양보다는 질이 중요한데, 이불 속으로 뒤척이는 열 시간보다 깊은
잠 한 시간이 더 낫다. 숙면을 위해선 졸릴 때 잠을 청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졸릴 때만 잠자리에 들고, 10분 이내에 잠이 오지 않으면 주저하지 말고 다시 일어나는 것이
깊고 좋은 잠을 자기 위한 기본자세다.
■ 활력을 위한 ‘330 운동법’과 ’1만보 걷기’
‘일주일에 3회, 회당 30분 운동하자’는 뜻이다. 단, 지금 당장 시작할 것,
내 몸에 무리가 없는 한도 내에서 진행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하루에 1만보 걷기
또한 활력을 위한 건강법이다. 걷는 동안 발바닥이 척수와 뇌를 자극해 뇌가 좋아지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등 각종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한 번에 많이 걷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주 걷는 것이 중요하다.
▣ 나이를 되돌리기 위해 줄여야 할 것들
▶ 흰 쌀밥과 숟가락을 멀리하라
당 수치를 줄이고 과식하지 않는 식사법이 중요하다. 혈당 높이는 대표적 음식 중
하나인 ‘흰 쌀밥’. 쌀밥처럼 당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 체내에 혈당이 올라가면,
회춘을 위해 아껴야 할 호르몬인 인슐린을 많이 쓰게 돼 당뇨와 노화의 지름길이 된다.
또 과식 방지를 위해 숟가락 대신 젓가락 사용을 권한다.
손 근육을 정밀하게 움직이는 운동으로 뇌의 운동 피질을 지속해서 자극하면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나이를 거꾸로 먹게 하는 회춘 명약
▶새싹채소
사람을 빨리 늙게 하는 것이 ‘활성산소’다. 활성산소는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콜라겐을
산화시켜 노화를 촉진하고 DNA를 손상해 암과 노화를 유발한다.
또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백내장 등은 지나친 활성산소에 의해서 생기는 대표적인 병이다.
새싹채소에는 이런 활성산소를 잡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새싹 브로콜리, 새싹 보리, 무순 등의 채소가 노화 방지 효능이 탁월하다.
▶뱅어포
우리 몸에서 호르몬을 만드는 대표적 재료가 ‘비타민 D’와 ‘단백질’인데,
이 두 가지 영양소를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는 식재료가 뱅어포다.
또 칼슘 함유량이 풍부한데, 뱅어포 100g에는 무려 약 1000㎎의 칼슘이 들어있다.
이는 ‘칼슘의 왕’이라는 멸치의 칼슘 함량 약 900㎎(잔 멸치 마른 것 기준)보다 더 많은 것.
또 우유(약 100㎎)에 비하면 무려 10배에 달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