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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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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극장-행복에서는 개그맨 배동성과 딸 배수진 양이 출연을 한다.

배동성은 K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잘생긴 외모와 유머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은 방송인이다. 여러 코미디 프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금도 각종 쇼나 예능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을 하고 있다.

코미디,드라마,MC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을 하고 있는 배동성에게도 남모를

아픔이 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는 재미있고 기운이 넘치는 사람이지만 딸 수진 양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아빠가 된다.

딸 수진이가 다섯 살 되는 해에 엄마와 함께 식구들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된다.

13년간 기러기 아빠로 지내며 결혼 초부터 좋지 않던 아내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선택한 일이지만 배동성은 늘 가족과 함께 있고 싶었다. 이후로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아이들의 학비와 생활비를 위해 노력한 아빠 배동성. 그러나 불어나는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 해 가족들을 한국으로 다시 들어오게 했다. 그러나 한국에 들어오고 몇 년 되지 않아

배동성과 아내 안현주는 협의 이혼을 하게 된다.

현재 배동성 씨 곁에 남아 있는 가족은 둘째 딸 수진 양이다. 배동성은 한국에 혼자 남아

아빠의 곁을 지켜주는 딸이 대견하지만 더 이상 5살 꼬마가 아닌 수진은 아빠의 관심과

표현이 부담스럽다. 떨어져 살았던 시간만큼 부녀의 거리도 멀어진 것이다.

어린 자식들을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고 아빠는 1년에 한두번 아이들을 보러 미국에 가는

낙으로 방송을 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미국으로 보낸 후 자식의 성장과정을 지켜 볼 수

없던 아빠 배동성은 아이들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아이들 가까이서 보살피지 못 한 것이 한이 되어 한국에 온 아이들만큼은 아빠가 키우고 싶었다.

 하지만 아직은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막내와 큰 아들은 공부를 위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고 수진이만 아빠 옆에 남아 있다. 현재 수진이는 1인 인터넨 방송국에서 뷰티 전문가

“BAE BAE"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너 화장을 하고 꾸미기를 좋아햇다는 수진이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미국을 가지않고 한국에 남아있기를 선택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아빠가 오는 날만 기다렸던 수진이 지금은 아빠의 끊임없는 잔소리가 지겹기만 하다.

그러나 이제라도 아빠로써 역할을 하고 싶은 배동성에게 딸은 퉁명스럽기만 하다.

배동성은 이혼 후 자신의 곁에 남아 있는 유일한 가족인 수진이와 함께 데이트도 하고 싶지만

닫아버린 수진의 마음을 열기는 어렵기만 하다.

부모의 별거와 불화 속에서 자란 수진양에게는 아직까지 가족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 한다.

아빠는 그냥 돈을 벌어다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수진은 여행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고 싶다.

수진양이 신경을 써야 할 사람은 아빠만이 아니다.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막내동생이

항상 눈에 밟힌다. 동생이 일찍 철이 들어 성인이 된 자신보다 더 어른스럽다고 말하는 수진양.

 동생을 잘 돌보지 못 한것에 대한 죄책감을 안고 산다.

아빠는 자신보다 동생을 걱정하는 딸 수진을 대견스럽워 하면서도 딸에게 걱정을 안겨 준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을 지울 수 없다.

단지 미국에 돈을 보내주는 게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했던 아빠와 아빠에게 독립하고 싶은

딸의 대화는 계속 어긋나기만 한다. 여행을 하면서 만난 고산족 소수 부족들을 보며 가족 생활을

직접 체험한 배동성과 딸 수진양. 부녀는 그곳에서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된다.

과연 부녀는 가족이 주는 행복이 무엇이고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여행을 마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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