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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극장 가수 장미화 아들 김현준 장미화 전남편 김태선

리얼극장 가수 장미화 아들 김현준 장미화 전남편 김태선

 

 

이번주 리얼극장에서는 가수 장미화와 아들이 함께 라오스에서 보낸

7박8일의 일정을 함께한다.

가수 장미화는 1960년대 가요계에 많은 인기를 받았던  가수다.

장미화는 올해 70세, 1946년 7월에 태어났다.

"안녕하세요","서풍이 부는 날"," 봄이 오면"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왕성한 활동을 한 가수다. 아니 지금도 여전히 노래를 부르며 노래와 함께

살고 있는 가수다.

그러나 장미화는 무대위의 화려한 모습 뒤에는 이혼과 사기, 빚보증, 사업실대

등 인생에 많은 굴곡이 있는 사람이다.

 

 

남편과 이혼 후에 아픈 어머니와 어린 아들을 혼자 책임을 져야 했다.

(장미화는 1978년 1살 어린 남편 김태선과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하자마자 아들 김형준을 낳고 결혼 후 3년만에 이혼을 하는데 그 이유는

서로 성격이 맞지 않아서라고 한다.

연애를 할 당시에는 몰랐지만 남편의 성격이 너무 보수적이라 결혼과 동시에

가수 활동을 그만 둔 장미하에게는 갇혀 있다는 스트레스가 많이 생겼고

그로인해 둘사이가 점점 더 멀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장미화는 동료가수 후배 한테 당시 엄청난 돈을 사기 당했다.

당시 계돈을 사기치고 도망을 간 후배가수는 지금 카나다, 칠레 등지로 도피를

해서 잘먹고 잘살고 있다고 한다.)

 

 

한 때 대한민국 정상의 가수자리까지 올랐던 그였지만 한순간에 벼랑으로

떨어져 버렸다. 그녀는 이후 야간업소의 밤무대를 돌며 노래를 부르는 처지가

되었다.

이런 모습을 본 아들 형준에게는 엄마는 항상 술에 취해서 가족에게 스트레스를

푸는 엄마 모습 뿐이였다고 기억을 하고 있다.

 

어린나이에 있던 형준에게는 그누구에게도 말하지 못 하는 아픈 상처로 남아 있다.

형준은 15살이란 어린나이에 어머니의 곁을 떠나 뉴질랜드로 유학을 갔다.

장미화는 아들의 유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하루에 12군데나 되는 야간업소를

돌며 노래를 불렀다.

아들이 유학을 간 뒤로 엄마와 아들로써 떨어져 있는 시간만큼 그들에게는 서로가

모르는 벽이 생기고 말았다.

장미화는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두마리와 홀로 생활을 하면서 어머니의 마음을

몰라주는 아들이 야속하기만 했다.

장미화는 언제까지 무대에 오를지 모른다. 이제는 아들고 함께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족으로 남은 여생을 보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런 어머니와는 달리 아들 형준은 엄마에게 다가가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어린시절 어머니에게 너무나 큰 상처를 받았던터라 어머니와 자신에게

보이지 않는 벽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 벽을 쉽게 허물기에는

아직까지 자신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화려한 모습 뒤에 숨겨져 있는 힘들었던 시기!! 그 시기를 이제는 아들과 함께

치유하고 싶은 장미화.

과연 이번 여행을 통해서 장미화, 그리고 아들 김형준은 진정한 가족으로

다시 엄마와 아들 사이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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