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눈 목조관음보살좌상 제천
정방사 금불상 10억 금불상
사라진 10억 보물, 정방사 금불상은 어디에
충북 제천에 정방사라는 절이 있다. 이곳에는 충북 유형문화제 제206호
"목조관음보살좌상"이 있었다.
목조관음보살좌상은 2004년 정방사에서 도난 당한 불교 미술품이다.
지난 6월 2일 마이타으옥션이 조선시대 불교미술 특별경매에 나온
불고미술품 중에 한점이다.
경매시장에는 조선시대 불료미술품 18점이 경매 에 오른다는 소식에
불교 미술경매 시장에 슬렁였다.
경매품 중에는 금불상 한점이 충북 제천에서 사라진 불상과 같은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것이 목조관음보살좌상이다.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만들어진 불상 안에서는 다라니경 등 다수의 복장유물이
발견되었다.
과연 사라진 금불상이 어떻게 경매에 나왔는지 그 이유를 리얼스토리 눈에서
알아보았다.
제작진은 금불상의 행적을 추적한던 중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최근 일본에 있는 사찰에서 불상이 문화재 절도범들에 의해서 국내로 들어
왔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매달마다 전국에서 골동품 경매시장과 인터넷 경매 사이트를 통해서
수많은 골동품과 문화재가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한다.
충격적인 것은 우리나라 문화재들이 화물 택배로 해외에 밀반출이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이다.
과연 누가 대한민국에 보물들을 훔쳐가는 것일까?
지난 5년간 우리나라에서 도난당한 문화재만 1만 여점이 넘는다고 한다.
하지만 다시 찾은 문화재는 740여점 뿐리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문화재 훼손은 물론이고 한번 해외로 유출된 문화재는 다시 환수
하기자 어렵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우리 문화재의 허술한 관리 실태를 점검해보고 그 대안을
모색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