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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리얼스토리 눈 정선 꿀벌집 꿀벌과 함께 사는 김광천씨 방 천장에 수천마리 벌떼 꿀벌바보

 

 

오늘 리얼스토 눈에서는 강원도 정선에서 과수원과 농장을 하고 있는

김광천 씨의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수천마리의 벌 떼들고 함께 한다.

광천씨가 수 많은 벌떼들과 함께 살기 시작을 한 것은 작년 9월 초 추석 쯤이다.

명절을 맞아 세 딸이 모두 고향집에 모인 날 딸의 방 창문에 붙어 있는

꿀벌 떼를 발견을 한 것이다.

광천 씨는 겨울이 되면 죽거나 알아서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겠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벌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어 먹이 한 번 주지 않고 그냥 살고 있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벌 떼의 수는 줄어들지도 않고 겨울도 스스로 이겨내더니

지금은 벌집 열 단에 꿀벌 수도 수천마리가 되어 집 천장이 꿀벌로 가득 하다.

꿀벌은 토종벌에 비해서 자생력이 떨어지는데 벌써 이곳에서 9개월동안

살고 있는 것이다.

까딱하면 죽었을 걸, 살았으니 그래도 천만 다행이에요벌 떼가 굴러들어 온

복덩이 인줄 알았지만 꿀벌들이 집에 찾아온 후로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일어났다.

광천 씨에게 덮친 양수기 폭발사고와 아내가 덤프트럭에 교통사고를 당하는

사고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광천씨는 이런 사고와는 반대로 20년 만에 되찾은 집문서와 소리 나는

농작물 판매내역서 까지 보여주며 꿀벌들 때문에 행운이 따르고 있다고

한다.

벌이 집안으로 들어오면 길조라고 하는 이웃 사람들.

벌이 가족들에게 해코지도 안하고 꿀도 착실하게 모으고 있다며 웃음 짓고

있는 광천씨.

과연 꿀벌은 광천씨에게 어떤 존재일까?

이런 광천씨를 보고 있는 막내딸의 볼멘소리가 이어진다.

딸들 자랑에 시간가는 줄 모르던 딸바보 광천씨가 지금은 딸들만큼이나 꿀벌도

소중하다고 한다. 그만큼 꿀벌들은 광천씨의 소중한 존재가 된 것이다.

꿀벌을 위해서 못할게 없다는 광천씨.

광천씨는 꿀벌을 관리 하기 위해서 천장에 카다란 구멍을 뚫어주고 꿀벌의 관리와

꿀을 채취하는 것을 배우고 지금은 꿀벌들은 가족과 다름없다고 말한다.

이제 광천 씨는 집 안에 있는 벌꿀과 오랫동안 함께 살기를 원한다.

최근 메르스로 인해 꿀의 효능에 대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꿀에는 다량의 미네랄과 단백질, 비타민 등의 성분이 면역력을 증가 시켜주는

특효로 알려지고 있다.

아인슈타인은 꿀벌의 중요성에 대해서 꿀벌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인간도

4년 내에 사라질 것라고 예언을 했을 정도로 꿀벌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생태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 하고 있는 것이다.

방송에서는예로부터 행운의 상징이며 복덩이로 알려지고 있는 꿀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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