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떡볶이 달인
김두진 (女 / 48세 / 경력 15년)
-진이네 떡볶이-
오늘 생활의 달인에서는 떡볶이 달인을 만나 본다. 저번주에 방송된 떡볶이 달인도
많은 사람들에게 정성을 다해서 떡볶이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저번주는
김포 무지개분식집을 찾아 달인이 24년간 만들어온 떡볶이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어린시절부터 달인이 만든 떡볶이를 먹고 자란 아이들이 성인이 되서 다시 찾아
떡볶이를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달인이 제대로 된 떡볶이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방송중에 한 손님이 이야기 한것이 아직도 생각이 난다. 이곳은 10년 이하는 단골도 아니라는
말이 너무나 달인의 떡볶이 맛을 더 궁금하게 만들었다.
달인의 똑볶이 비법은 고추장과 기름이라고 한다. 보리를 원료로 하는 엿기름을 이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오랜시간이 지나도 떡볶이가 굳지 않는다.
과연 이번주 떡볶이의 달인은 어떤 맛을 시청자들에게 선사를 할까?
지금까지 나온 달인들이 만드는 떡볶이는 모두 엄청난 노력으로 탄생을 한다.
오늘 김두진 달인인 만들어 내는 떡볶이 또한 매콤하고 달콤하고 쫄깃한 맛으로
승부를 하지 않는다. 이번주 떡볶이는 하얀색 떡볶이로 서울 3대 떡볶이가 된 고수가 있다.
특이하게도 달인의 가게는 오후 5시가 되야 문을 연다. 대부분에 달인들이 만드는 음식들은
오후가 되면 다 팔려서 없지만 달인은 5시에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달인이 만드는 떡볶이를 먹기 위해서 몇시간 전부터 가게 앞에 줄을 서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 대부분이 10년 이상된 단골들이라고 한다. 하얀 떡볶이 하나로 떡볶이집 주변까지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김두진 달인.
김두진 달인이 만들어 내는 떡볶이 또한 정성이 대단하다. 총 3번의 뜸을 들이는 과정으로
속까지 완전히 익은 떡볶이 떡은 그야말로 말랑말랑 그자체다.
그리고 고구마와 당근으로 단맛은 물론이고 떡과 양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서울 3대 떡볶이로 알려진 최고의 떡볶이, 떡볶이 하나로 성공과 행복을 동시에 잡은
떡볶이 달인을 소개 한다.
서울특별시 강동구 명일2동 54
02-481-25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