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밥이 나를 살렸다 득량도 문어밥상 개똥쑥 효능 위암말기
8월 28일 방송하는 "이 밥이 나를 살렸다"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식량을 얻어갔다해서 붙여진 이름 득량도라는 섬에 살고 있는
김추자씨의 치유밥상이 소개된다.
김추자씨는 3년전 위암 수술을 받고 득량도라는 섬에 정착을 했다.
김추자씨는 이곳 득량도에서 위암 말기를 이겨낸 사람이다.
그녀는 득량도에 정착을 한후 부터 건강을 회복하고 농부로 변신을 해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특히 항암효과가 뛰어나다는 개똥쑥을 재배를 하면서 살고 있다고 한다.
김추자씨는 자신이 재배한 개똥쑥을 이용해서 다양한 득량도 개똥쑥 밥상을
만들어 낸다.
그녀는 2010년 위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고 위를 2/3를 잘라내는 대수술을
받았다.
그녀가 힘든 수술과 고통스러운 항암치료까지 무사히 견딜 수 있었던것은
바로 그녀의 남편 장순호씨 때문이라고 한다.
직엄군인이던 남편은 퇴직 후에 가족들과 행복한 생활을 꿈꾸었지만 부인의
위암 수술로 모든 것을 포기 했다.
그리고 아내를 살리기 위해서 외땀섬인 득량도로 들어 왔다.
남편이 쓴 사랑의 편지를 본 이윤석은 눈시울을 적실 수 뿐이 없었다.
득량도는 옛날부터 금바다로 불릴 정도로 어종이 풍부하고 어획량이 많기로
알려진 곳이다.
지금 이때 제철인 문어를 잡기 위해 추자씨 부부와 이윤석이 나섰다.
과연 이들은 믄어를 잡을 수 있을까?
득량도의 원기회복 비법인 "문어보양식" 득량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원기 회복을
위해서 문어를 잡아서 먹었다고 한다.
깨끗한 섬 득량도에서 잡아올린 싱싱한 문어를 이용해서 만든 득량도 문어밥상을
만들어 내는 김추자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