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천기누설에서는 양배추를 이용한 이색 여름 김치 3종을 소개한다.
방송에서는 배추,오이,열무 김치 등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김치들과는 다르게
양배추를 이용해 이색 김치를 공개한다. 양배추 김치는 무더위로 점점 떨이지고 있는
우리의 체력을 지켜주고 아삭한 맛에 영양까지 일품이다.
이미 김치는 전세계인이 인정을 한 건강식품이다. 하지만 너무 많이 들어가는 소금과
젓갈 등 양념이 많이 들어간 발효식품이기도 하다.
방송에서는 짬 김치 먹는 것을 피해야 하는 혈관계 질환자 등을 위해서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를 대신해서 양배추를 사용해 여름 김치를 만들었다.
3종류에 양배추 김치를 소개하는데 "양배추 김치"와 "양배추 파프리카 물김치",
"양배추 절임 김치"다.
양배추 김치는 짧은 시간에 숙성을 시켜서 먹게 되면 양배추의 단맛을 유지 할 수 있다.
이 단맛 땨문에 고춧가루나 소금간이 크게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즉, 당분이 발효돼 소금만 넣어도 발효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양배추 김치는 소금과 양배추로만 맛을 내기 때문에 매운맛이 없어 위장에 덜 자극적이다.
평소에 고지혈이나 동맥경화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짠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양배추와 같은 채소류를 함께 먹으면 염분 섭취량도 줄이고 양배추에는 칼륨이 많아서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참고로 양배추 김치를 먹을 때 주의할 점은 양배추가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것은
아니라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과도한 칼륨이 신장 질환을 악화 시킬 수 있어
전문의와 상의 후에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