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욕지도 새에덴동산 궁전 장흥 돌할머니 돌할매
미스터리특공대 최숙자 윤지영 모녀 돌마을
추적! 미스터리 특공대
오늘 VJ특공대 키스터리 특공대에서는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곳을 찾아가 그 비밀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통영에서 배를 타고 한 시간 이상을
들어가야 도착을 할 수 있는 섬. 욕지도다.
욕지도에는 동화속에서나 볼 수 있는 것들이 있다고 한다.
세상에 단 하나만 있는 궁전을 짓고 있는 주인공은 올해 73세 최숙자 할머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궁전은 우리가 액자에서 볼 수 있는 사진 같은 궁전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궁전을 공사 장비 하나 없이 오직 맨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당시 무인도였던 이곳에 있는 것이라고는 흙과 돌, 나무 등을 망치와 호미로
만들어진 새에덴동산이다.
궁전도 놀랍지만 더 놀랄만한 것은 18년전 딸이 위암 말기라는 판정과 함께
앞으로 남은 시간이 3개월 뿐이라고 하는 딸의 손을 잡고 아무 생각없이 이곳으로
내려와 딸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궁전을 쌓았다고 한다.
이런 지극정성인 엄마의 마음을 하늘도 감동을 받았는지 지금 딸은 꿈을 찾아
미국 유학까지 가있을 정도로 건강을 되 찾았다고 한다.
지금도 어머니는 딸의 건강을 위해서 새에덴동산에 또 다른 궁전을 쌓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어머니의 사랑이 사랑하는 딸의 건강을 되찾아준 것이다. 어머니 최숙자씨가 궁전을
올리면서 얼마나 많은 기도를 올렸을까를 생각해 보면 우리 부모님에 대한
위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오늘이 어버이날이니 멀리 계신 부모님을 위해 전화 한통화씩 드리는게 어떨까^^
또 다른 이야기를 전남 장흥이다.
이곳에는 바위로 갇혀버린 마을이 있다. 마을 입구에서 부터 있는 수많은 돌들.
어디를 둘러 보더라도 돌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아주 많은 돌들이 있는 마을.
바위산이 따로 없을 정도로 큰 돌들이 마을을 덮고 있다.
너무나 많은 돌 때문에 눈으로 보더라도 믿기 힘들 정도다.
집 마당에 널려 있는 돌부터 담을 뚫어버린 돌까지. 6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함께 한 돌
이 마을 돌 할매는 자신이 태어나기 전부터 집안을 뚫고 들어 온 돌은
지금은 침대로 사용을 하고 있다.
왜 이렇게 많은 돌과 함께 살고 있는 것일까?
마을에 있는 40여개의 돌의 정체는 무엇일까?
오늘 그 궁금증을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밝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