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육회비빔밥의 달인>
▣새진주식당
부산 중구 흑교로 60
051-256-9110
부산 중구에 있는 육회비빔밥집은 매일매일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새진주식당이라는 곳에서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는 육회비빔밥에서는
연륜이 느껴진다. 그럴 것도 육회비빔밥을 만들고 있는 달인은 올해 76세에 경력 57년을
자랑하는 달인이다. 오늘 주인공인 조춘자 달인은 반세기가 넘는 오랜 세월동안
육회비빔밥만을 만들어 온 달인이다. 그래서 이곳에서 육회비빔밥을 먹게 되면 달인의
포스가 그대로 육회비빔밥 안에 스며들어 있다.
달인이 만들어 내는 육회비빔밥은 다른 곳의 육회비빔밥과 다르게 장맛이 아닌 나물맛에
있다고 한다. 달인의 육회비빔밥에는 약 13가지의 나물이 들어간다.
그중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은 바로 박 나물이다. 박을 깎고,찌고, 무쳐내는
달인 만의 비법을 통해서 대한민국에 하나 뿐이 없는 박나물이 탄생을 하는 것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박나물과 함께 마늘과 고구마로 숙성시킨 육회가 어우러지게 되면
환상적인 비빔밥이 탄생하는 것이다.
달인이 만들어낸 육회비빔밥을 먹어본 사람들은 누구나 인정을 할 수 뿐이 없게 된다.
지금까지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육회비빔밥의 달인 중에서 최고 달인의 손맛과
깊은 내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부산에 있으면서 가게 이름이 새진주식당인 것은 달인이 어릴적 살았던 곳이 진주였기
때문이다. 어릴적 큰고모가 육회비빔밥집을 하고 있었기에 그곳에서 육회비빔밥 맛을 보고
19살에 부산으로 와서 육회비빔밥을 만들기 시작을 한 것이다.
달인의 육회비빔밥을 주문하게 되면 선지해장국도 함께 나오는데 비빔밥 위에 선지를 올려서
먹는 것도 상당히 이색적이고 색다른 맛으로 육회비빔밥을 먹을 수 있다.
육회비빔밥과 함께 석쇠불고기다 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손님들이
석쇠불고기를 주문해서 먹는다.
<찹쌀꽈배기의 달인>
▣장수당
경기도 부천시 자유로 33 자유시장 내 B-131
032-611-0016
부천 자유시장에는 상당히 다양한 먹거리가 많은 곳이다. 오늘 생활의 달인에는
많은 먹거리 집들 중에서 유독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는 곳을 찾았다.
그곳에서는 이황균 달인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하는 꽈배기를 만들고 있는 곳이다.
이황균 달인은 40여 차례의 실패 끝에 비로소 고소하고 쫀득한 맛이 일품인 찹쌀 꽈배기를
만드는데 성공을 했다. 달인의 찹쌀 꽈배기에는 누룽지와 감자, 연근이 들어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찹쌀 꽈배기 맛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누구나 달인의 꽈배기를 먹으면 탄성이 저절로 나오게 만드는 꽈배기 달인을 만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