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극한직업>에서는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소개한다. 방송에서는 자체생산 한 단열재를 이용해서 이동식 단열주택을 만드는 사람들과
결로 현상으로 인해서 생긴 곰팡이를 제거하고 완벽한 단열로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집을 만들고 있는 작업자들을 만나 본다.
삭막한 도심을 벗어나 조용한 곳에서 편하게 휴식을 하고 싶어 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이동식 주택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다. 사람들이 원하는 곳에 집을 옮길 수 있는
이동식 주택의 장점과 패시브 하우스와 비슷한 단열성을 합한 안락한 집을 소개한다.
이동성과 단열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이동식 단열 주택을 만들고 있는 경북 성주의
한 공장을 찾아가 본다.
이 공장에서는 주문내 기한을 맞추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야간까지 일을 하고 있다.
힘들게 만든 주택은 주문자가 원하는 곳까지 이동시켜야 작업이 끝난다. 무려 3t의 집을
들어 올려 이동시켜야 하는 위험한 작업, 과연 작업자들을 무사히 일을 마칠 수 있을까.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는 결로 문제가 심각하다. 이곳에서는 단열공사가 한창이다. 먼저
곰팡이 가득한 벽면에 약품을 뿌리고 솔로 물질러 제거하는 작업을 한다. 목의 통증이
작업자들을 힘들게 하지만 곰팡이 작업은 계속 된다. 곰팡이가 생긴 원인 중 하나인
결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밖같과 안의 온도차로 인해서 발생하는 결로 현상을 막기
위해 4중 단열 시공으로 새는 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해 결로 현상을 해결한다.
마지막은 빗물을 차단하기 위한 외벽 공사나 무려 70m 높이에서 해야 하는 작업현장은
보기만 해도 아찔 하다. 2℃ 온도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는 작업자들을 만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