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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극한직업 이동식 한옥 제작 경주 15톤 이동식한옥 만드는 사람들 4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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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417회에서는 이동식 한옥 제작 현장을 함께 한다.

경북 경주에는 15톤에 달하는 한옥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경주에는

한국 전통 가옥인 한옥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오늘 방송을 하는

한옥은 우리가 쉽게상상을 하지 못했던 특별한 한옥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바로 이동식 한옥을 만들고 있는 현장이다. 이동식 주택이라고 해도 한옥의 기본이

되는 목재 골조가 기본이고 뼈대부터 벽체, 구들장까지 한옥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는

자연에서 얻어진다.

자연의 재료를 사용 가능하게 만드는 과정은 쉬운일이 아니다. 200번이 넘는 대패질에

진동과 소음,톱밥과 싸워야 한다. 황토 반죽을 할 때에는 온 힘을 다해 골고루 밟아야

하기 때문에 온 몸이 녹초가 된다. 지친 몸으로 160kg에 달하는 나무 기둥을

운반하고 도리에 올라가 공중 곡예를 하는 일 또한 해야 하는 위험한 일이다.

집을 다 짓고 난 뒤에도 긴장을 놓을 수가 없다. 전쟁을 방불케 하는 배달작업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더울 때는 더위와 추울 때는 추위와 맞서야 하지만 집 짓는

일을 멈출 수 없다는 사람들. 오늘 그 현장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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