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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전원주택 조경 정원 전통정원 만드는 사람들 돌담 쌓기 바른층쌓기 기법

 

극한직업에서는 도시나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었던

전원주택!! 전원주택의 가장 큰 묘미는 바로 정원이라고 할 수 있다. 나무와 꽃 그리고 작은

연못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만들어 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본다.

정원을 만드는 사람들은 땅을 파서 평탄작업을 하고 나무와 꽃을 심고 돌을 쌓아서

돌담을 만들고 연못을 만드는 모든 작업들은 사람이 직접 해야 한다.

나무 한 뿌리라도 다치면 나무가 죽기 때문에 나무를 다 심을 때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작업이다. 뿐만아니라 돌을 쌓는 작업도 마찬가지다. 한 개가 돌이라도 삐뚤어지면 다시

처음부터 쌍아야 하기 때문에 작업제 집중을 해야 한다.

돌을 깨면서 옛 성벽을 쌓는 방식인 바른층쌓기 기법을 이용해서 100톤의 돌들을 쌓아

올리는 작업자들. 귀가 아플 정도의 기계소음과 시멘트 냄새. 돌가루와 흙먼지가 날리는

작업현장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전통정원을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 본다.

충청남도 보령시. 이른 아침 우리의 전통정원을 만들기 위해 모인 작업자들이 있다.

 전통정원에 필요한 나무와 돌 쌓기, 연못까지! 트럭 가득 돌이 실려 온다. 무려 100!

 돌의 모양은 전부 제각각!

 망치로 돌을 깨 모양을 만들어 쌓고 있다. 지금의 경지에 이르기까지 수도 없이 돌에

찍혔다는 작업자의 손.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비가 온다는 말에 손은 점점 빨라지고 서둘러 하다가

굴착기와 부딪힐 뻔한 상황까지 오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2톤의 달하는 나무가 크레인을

이용해 옮겨지고 있다.

옮겨지는 중에도 작업자들은 나무에 줄을 묶어 나무를 지탱시키면서 같이 움직여 줘야 한다.

아슬아슬하게 굴착기 옆에 서서 나무를 지탱하는 작업자들. 과연 비가 오기 전 작업자들은

정원을 완성할 수 있을까?

한편 경기도 광주시. 새벽부터 한 전원주택 앞으로 작업자들이 모여 있다. 잔디를 깔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땅파기 작업에 돌입한다. 셀 수 없이 많은 돌을 골라내도 끝없이 나오는 돌들.

 모든 잡초와 돌을 걸러내고 잔디를 깔지만, 아직 베란다 작업과 식물식재가 남았다.

 다시 시작된 땅파기! 식물들을 심고 방부목을 깔고, 정자를 만들고 잔디만 깔면

 끝인 줄 알았던 조경의 할 일은 너무도 많다. 집을 감싸는 외벽에 오로지 안전줄

하나만 의지한 채 야생화와 관목을 심는 작업자.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에도 안전줄만 의지한 채 야생화를 심는 작업자.

푸른 정원을 만든다는 보람으로 산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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