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에서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영원한 “솔푸드”라고 할 수 있는 “순대와 치킨”을
만들고 있는 작업자들을 만나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리가 즐겨 먹는 수많은 간식
중에서도 순대와 치킨은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라고 할 수 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하는 간식이 바로 “순대와 치킨”이다.
과연 순대와 치킨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공장을 찾아 직접 확인해 보고 그 안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작업자들의 노력을 함께 한다.
경기도 양주에 있는 순대 가공공장, 이곳에서는 순대와 함께 각종 돼지 부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하루 총 6톤 가량 생산을 하고 있고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순대만 해도 무려 10가지가 넘는다. 순대는 그 종류에 맞게 재료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힘들게 일을 해야 한다. 순대 속에 들어가는 채소를 하나하나 세척하고 절단하는
작업을 마치고 순대 만들기 준비를 한다. 돼지창자에 순대 속을 넣는 작업은 노련한 기술이
없으면 하기 힘든 과정이다.
속초에 위치 하고 있는 순대 가공공장, 이곳에서는 6가지 순대를 만들고 있다. 대표적인
순대는 찹쌀밥이 들어가 있는 아바이순대와 오징어몸통과 다리를 갈아 넣은 오징어순대다.
많은 사람들이 먹기 편하고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 오늘도 공장에서 땀 흘리며 순대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본다.
남양주에 있는 한 계육 가공공장. 이곳은 이른 새벽부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도계한
닭을 들여와 가공을 하고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하루에 손질 된 약 4톤의 닭들은 130군데에
당일 배송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바쁘게 일을 하고 있다. 우리가 좋아하는 치킨을 만들기
위해 작업자들은 닭에 붙은 기름을 하나하나 떼어내고 기계에 닭을 절단하고 10가지 넘는
양념을 구분해서 염지하고 포장까지 해서 치킨 집으로 이송을 한다. 이처럼 치킨이 우리
입에 들어오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의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