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캄보디아 야생 꿀을 찾아라>
캄보디아 라타나끼리, 이곳은 전체 토지의 70~80%가 숲으로 된 캄보디아 최대 밀림이다.
이곳에 야생 꿀인 목청이 유명하다. 목청은 1년에 딱 4~%월에만 채취할 수 있는 것으로
귀한만큼 발견하기도 힘들고 채취하기에는 더욱 힘들다. 밀림에서 자연산 목청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초대 70m 높이에 나무를 올라야 한다.
높은 자리잡고 있는 것오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우리나라 토종 꿀벌보다 3배 크고 독성도
5배나 강한 자이언트 꿀벌들과 사투를 벌여야 한다는 것이다.
벌집 하나에만 무려 십만 마리의 벌들이 살고 있다. 목청꾼들은 하루 최대 200kg의 목청을
채취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작업을 해야 한다. 라타나끼리는 “보석의 산”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하지만 밀림을 들어가는 길은 매우 험난하다. 목청꾼들은
일년에 단 한 철, 당노 높은 자연산 목청을 채취하기 위해서 매일 밀림속으로 들어간다.
목청이 있는 곳은 대부분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에 있다. 이곳에서 목청을 채취
하기 위해서는 도구가 필요하다. 나뭇가지와 나뭇잎를 엮어서 불을 붙여 연기를 피워
벌을 쫓은 후 벌집을 채취하고 있다.
나무 위에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고 어렵게 채취한 목청은 사람들에게 큰
수입원이 된다. 목청꾼들이 채취한 목청은 채밀 작업을 거쳐 한국이나 일본, 아시아 등과
유럽으로 수출이 된다.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살고 있는 캄보디아 목청꾼을
만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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