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느끼며 머물 수 있는 공간
<캠핑 하우스 제작>
오늘 극한직업에서는 캠핑 하우스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간다.
최근 캠핑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캠핑 전문점들도 대박이다. 하지만 캠핑을
터나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들이 너무 많고 갔다와서 캠핑 장비를 정리 하는 것도
만만치 않아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도 망설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남자들 같은 경우는 밖에 나가면 대부분에 일을 해야 하기에 휴식으로 갔던
캠핑이 도리어 더 힘들게 하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캠핑 하우스는 가벼운 복장으로 캠핑을 할 수 있는 캠핑 하우스 제작
현장을 찾았다. 그 현장은 바로 글램핑이다.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하우스에는 텐트에서 가구, 식기까지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캠핑장비 없이 몸만 가면 되는 것이다.
캠핑 하우스를 만드는 과정은 대형 텐트제작을 시작으로 설치까지 해야 하는 과정이다.
봉제공장에서는 원단을 제단하고 재봉을 해서 수십 미터가 넘는 대형텐트를 완성한다.
그리고 철 파이프를 이용해서 캠핑하우스의 뼈대를 만드는 것오 만만치 않은 과정이다.
더운 날씨에도 햇빛을 가려줄 그늘 하나 없는 곳에서 캠핑하우스를 제작 하는 사람들.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편안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땀을 흘리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방송에서는 전북 완주에 있는 캠핑 하우스 설치 현장을 찾았다. 아침부터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캠핑 하우스를 짓는데 필요한 자재를 운반하느라 정신없이 일을
하고 있다.
캠핑 하루스 한개를 만드는 데만 해도 수백가지의 자재가 필요하다.
집을 짓는데 필요한최대 70kg까지 나가는 철 파이프로 집의 기본 뼈대를 만드는데
캠핑 하우스에는 총 30여 개의 파이프가 사용된다.
이것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조립해야만 튼튼한 골조가 세워지는 것이다.
지붕 골조를 조립할 때는 사다리 하나에 몸을 맡긴 채 아슬아슬한 작업을 이어간다.
긴장감이 흐르는 작업이 반복되고, 가쁜 숨도 돌릴 틈도 없이 하반부 데크 작업이 이어진다.
수평을 맞추고 용접한 후, 목재를 깔아 바닥까지 완성해야 한다. 이때 하늘에서 내리는 비!
작업을 서두르던 이들의 마음은 타들어 간다. 과연 이들은 완벽하게 캠핑 하우스를
설치할 수 있을까텐트를 만드는 공장 역시 바쁜 하루를 보낸다.
평균 25년 경력을 가진 숙련공들이 일하는 이곳의 공장은 무려 길이 8m에 달하는 대형 텐트를
만든다. 작업자의 구슬땀으로 만들어진 이 천의 무게는 무려 50kg나 된다.
한 개의 텐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작은 부분 하나까지 재단하여 재봉해야 한다.
이러한 작업을 이틀이나 강행해도 하나의 제품만 겨우 완성할 수 있을 정도.
또 다른 글램핑 텐트 설치 현장에서는 철골 뼈대 위에 천을 씌우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작업자들이 함께 양쪽에서 줄을 당겨야 하기 때문에 서로 간의 호흡이 매우 중요하다.
매 순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텐트 설치 현장. 찜통 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지쳐가는
작업자들! 이들의 멈추지 않는 뜨거운 도전 이야기를 들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