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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포항 청어 과메기 밀키트 50년 전통 국수 소면 공장 겨울철 말리는 맛

[극한직업 – 겨울철 말리는 맛]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 더욱 맛있어지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 극한직업에서는 바닷가람으로 말린 국수와 청어 과메기, 그리고 직접 기른 무청을 말려서 시래기와 향긋한 맛이 일품인 감태까지 잃었던 입맛까지 자극하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국수-말리는-작업자
출처-극한직업

<포항 해풍 국수와 청어 과메기>

경북 포항에는 5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국수 공장이 있습니다. 이곳의 작업자들은 제면 작업이 한창입니다. 하루에 2,000묶음 정도의 소면을 만들어 내고 있는 공장은 최근 위생적인 생산 환경을 위해 지존에 했던 야외 시설이 아니라 새로 만든 건조실에서 소면을 말리고 있습니다.

 

 

작업자들은 국수를 만들 때 습도와 날씨를 확인하면서 계속 점검을 해야 하기 때문에 소면이 마르는 3일 동안 공장에서 보내야 합니다. 이제 지역에 딱 하나 남은 국수 공장의 전통을 잇는다는 자부심으로 오늘도 맛있는 국수를 만들고 있습니다.

과메기-덕장
출처-극한직업

포항 구룡포는 전국 과메기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곳은 매년 12월이면 가장 바쁘게 돌아갑니다. 제철 맞은 과메기 주문량이 급증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름지고 풍미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청어 과메기 생산은 기름기가 적어 3일 정도면 마르는 꽁치와 다르게 일주일 정도는 말려야 하는 까다로운 작업입니다.

과메기-말리는-작업자
출처-극한직업

잘 손질한 청어의 비린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 차가운 바닷물과 수돗물에 10먼 이상 세척을 해야하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꽁꽁 언 손을 수시로 따뜻한 물에 녹여야 합니다. 건조 작업도 말리는 기간 내내 바람의 세기와 방향에 따라 간격을 조정하고 위치도 바꿔야 합니다.

 

여기에 잘 말린 과메기와 함께 먹는 채소까지 하나하나 직접 다듬어야만 하는 힘든 과정이 있어 작업자들의 일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됩니다.

 

▲ 극한직업 포항 청어 과메기 밀키트 50년 전통 국수 소면 공장 겨울철 말리는 맛

 

극한직업 포항 청어 과메기 밀키트 50년 전통 국수 소면 공장 겨울철 말리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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