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대구 남구 통문어짬뽕 문어짬뽕전골 중국집 짬뽕집 부부 수제 잼 가게 봉덕동 미군부대 혁필화가 신청산 화가 행운 그림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02회>에서는 대구 남구의 다양한 곳들을 찾아가 봅니다.

 

◆ 대구 남구 봉덕동 미군 부대 혁필화가 행운 그림

봉덕동에는 미군 부대가 있습니다. 이곳 골목길을 걷다 영어로 되어 있는 간판을 보면 이곳이 미국인지 한국인지 헷갈릴 정도로 영어로 된 간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곳에는 혁필화가 신청산 씨가 사람들에게 행운을 빌어주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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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필화는 넓은 소가죽 붓에 먹과 물감을 묻혀서 글자와 문양을 그리는 것을 말합니다. 신청산 화가는 그림으로 봉덕동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혁필화를 그려주고 고국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 애인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행운을 빌어주는 형형색색의 혁필화를 선물하곤 합니다. 배우 김영철도 신청산 화가가 그린 혁필화를 선물을 받았습니다.

 

◆ 대구 남구 통문어짬뽕

배우 김영철을 길을 걷다가 길게 줄을 서서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이곳에 사람들은 짬뽕을 먹기 위해서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대구에서도 짬뽕 맛집으로 소문난 이곳은 장사 오픈 전부터 길게 줄을 서지 않으면 먹지 못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배우 김영철은 17살 때 배달 일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온 김경철 사장님의 통문어짬뽕을 맛봅니다. 손이 퉁퉁하게 붓도록 열심히 장사를 하고 있는 짬뽕집 부부를 만나 봅니다.

<현짬뽕>

대구 남구 대봉로 89

0507-1333-2656

영업시간: 11시~21시

첫, 셋째 주 월요일 휴무

 

 

대구 남구에 현짬뽕에서는 문어 한 마리가 들어간 짬뽕전골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짬뽕전골은 우선 주방에서 불맛을 입혀서 전골냄비에 담아져 나오면 테이블에서 끓여 가면서 먹으면 됩니다. 닭육수에 키조개, 가리비, 꽃게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고 해물을 어느 정도 먹고 나서 면이나 밥을 넣어 먹으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짜장면은 춘장에 전분과 설탕을 넣지 않고 짜장소스를 만듭니다. 그래서 약간 연갈색을 내고 담백합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에 만드는 파기름을 이용해서 하루에 두 번 짜장소스를 만들어 짜장면을 만들고 있습니다.

 

◆ 대구 남구 수제 잼 가게

배우 김영철은 마치 그림처럼 보이는 피아노를 보고 그곳으로 들어가 봅니다. 이곳은 수제 잼을 팔고 있는 가게로 이곳에서는 신선한 제철 과일로 만든 수제 잼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에서 좋은 직장을 다니다 그만두고 고향인 이곳으로 다시 와 직접 꾸민 가게에서 잼을 만들어 팔고 있는 김아라 씨는 서울에 직장을 다닐 때보다 지금이 훨씬 더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김아라 씨의 잼 가게에서는 언제나 정성으로 만들어 낸 잼을 먹을 수 있고 동네 주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사랑방 같은 존재입니다.

 

◆ 아라리오

대구 남구 큰골길 131

0507-1434-3303

영업시간: 10시~19시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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