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 목포 미추리빵 택배 구입 문의 모자 빵집 >
전남 목포는 오랜 역사의 풍파를 예술로 승화시킨 많은 거장들을 배출한 지역입니다. 예술가와 문인들의 고향인 목포에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오늘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64회에서 만나 봅니다.
“목포 미추리빵”
전국에서 오직 목포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빵이 있습니다. 못생겼다고 해서 한 번 놀라고 맛있어서 두 번 놀란다는 빵은 바로 “미추리 빵”입니다. 미추리는 전라도의 옛말로 “못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포 미추리빵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 하세요”
■ 미추리빵 본점
전남 목포시 자유로 82번길 2
061-245-0448
영업시간: 9시~19시
미추리 빵 이름처럼 크고 투박한 모양으로 빵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지만 한 번 입에 들어가면 나도 모르게 계속 손이 갈 정도로 중독성 강한 빵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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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동안 미추리빵을 만들어 오고 있는 어머니와 그 어머니 옆에서 18년 동안 함께 하고 있는 아들. 어머니에게 미추리빵은 가족을 먹게 살게 해준 고마운 존재입니다. 아들이 어렸을 때 교통사고가 났을 때 막막했던 어머니는 미추리빵으로 아들 치료비를 마련해 살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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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리빵의 고마움으로 500원인 빵 가격을 10년 동안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꼭 닮은 붕어빵 모자가 함께 만들고 있는 못생겨서 더욱 정이 가는 미추리 빵맛을 배우 김영철과 함께 맛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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