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다큐멘터리 3일 순천 굴목재 72시간 다큐3일 선암사 송광사 연결 하는 길 편백숲

[

걷자, 1만 걸음- 순천 굴목재 72시간]

조계산은 송광사와 선암사를 양쪽에 품고 있습니다. 조계산은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폭포가 있고 산 양쪽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두 절이 있습니다. 동쪽에는 태고종의 총본산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선암사가 있고 서쪽에는 조계종 승보 사찰이자 법정 스님의 무소유가 집필된 송광사가 있습니다. 이 두 절을 연결하고 있는 길이 바로 굴목재입니다.

 

 

 

굴목재는 총 길이 6.5kg로 성인 평균 걸음으로 약 만 걸음이 됩니다.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길을 걸으며 인생의 지혜를 찾고 참된 자유를 발견하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선암사에서 시작되는 굴목재 초입에 있는 편백 숲에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있습니다. 편백 숲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햇살이 편백나무 사이로 쏟아집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운무가 껴서 몸을 애워 싸는 데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신비로운 힘이 있습니다.

 

 

굴목재는 누군가에는 홀로 생각을 정리하는 길이 되기도 하지만 여러 사람들이 함께 찾아오면 길은 또 하나의 즐거운 놀이터가 됩니다.

골목재는 혼자 걷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길은 혼자 걷기 좋은 곳으로 다른 사람보다 속도가 조금 느리면 느린 대로 아프면 아픈 대로 자기만의 속도로 걷는 탐방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저마다 가슴속에 있던 무거운 짐을 하나 둘 떨쳐내며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송광사 불일암에 머무르며 무소유를 집필했던 법정스님이 생전 걸어온 길은 순례객들의 필수 코스가 되었습니다. 곧게 뻗은 대나무가 빽빽하고 새소리로 가득해 길을 지나는 것만으로도 잡생각이 나지 않는 곳입니다.

 

 

 

서로 다른 두 사찰 간 소통의 노력이 많은 사람에게 위안과 치유, 소망과 즐거움을 이루는 길이 되며 현대인의 고민과 어려움을 어루만져주는 굴목재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 다큐멘터리3일 인제 곰배령 명이나물 산나물 박태수 박은영 부녀 농장 택배 구입 문의 곰배령 예약 탐방객 인원수 강선마을 펜션 다큐3일

 

다큐멘터리3일 인제 곰배령 명이나물 산나물 박태수 박은영 부녀 농장 택배 구입 문의 곰배령 예

[강원도 인제 곰배령 72시간] 비밀의 숲으로 알려진 곰배령에는 야생화가 지천에 피어 있습니다. 곰배령은 설악산 대청봉과 마주보고 있는 곳으로 해발 1.164m에 있는 넓은 초원 지대입니다. 이곳�

wisdoma.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