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다큐 숨 건강한 잠자리 김해 대나무 숯침대 예천 맥반석침대
하동 황토 흙침대
5월 8일 어버이날 방송되는 리얼다큐 솜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최고의 보약으로 생각 되는 잠에 대해서 방송을 한다.
우리는 일생을 살면서 삶의 3분의 1 정도를 잠을 자는 데 사용한다고 한다.
그만큼 사람에게서 잠이란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는지 알 수 있다.
우리는 깊고 편안하게 잠을 자게 되면 여러가지 몸에 좋은 호르몬이 분비가
되서 성장과 신진대사에 아주 좋다고 한다.
또 숙면은 하루동안에 받은 스트레스라 몸에 피로를 한번에 날려버릴 수도
있을 만큼 건장에도 밀접함 관계가 있다.
잠을 잘 자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하고 있다.
대나무, 황토, 맥반석 등 우리가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가공하고 숙성 등에 과정을 거쳐 자연 친화적인 건강 잠자리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은 리얼다큐 숨에서 만나본다.
경남 김해에는 대나무 숯으로 만드는 숯침대공장이 있다.
이곳에서 숯침대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대나무는 맹종이라는 대나무로
경남 거제에 있는 대나무 숲에서 채취를 한다.
맹종이라는 대나무는 높이만 10~20m, 지름이 평균 20cm 정도로 대나무 중에서
가장 굵은 대나무다.
이 대나무가 다 자라는데는 3년이라 생산성 또한 높고 참나무 보다도
미네랄 성분이 많아 건강한 잠자리를 위해 만드는 침대에 아주 적합하다.
거제에서 채취한 대나무는 건조작업을 거친 후 조각을 내어서 숯으로 만든
것을 환합제와 함께 갈아 300톤 유압 프레스기로 찍어낸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숯침대는 집안의 공지정화와 습도까지 조절 해준다고 한다.
거기에 우리가 자면서 흘리는 땀을 흡수해 포근한 잠자리를 만들어 준다.
경남 하동에서는 황토를 채취해 만들어 지는 흙침대는 그 공정에서 흙을
가공하고 숙성하는 과정이 세밀하게 다루워진다.
이 공정을 보게 되면 항토, 도석, 황토점토, 무안점토를 채취해서 일정한
무게를 측정해 혼합하는데 흰 자갈과 물을 볼 밀통에 함께 넣어 흙을
미세한 입자로 분쇄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분쇄한 흙을 교반기로 옭기는 과정에서 또 한 번 채로 거러준다.
교반기에서 탈수된 흙을 다시 숙성하고 한지를 섞어 판재로 만들어 낸 것을
편평하게 다듬는데 이 작업은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작업으로 숙련공들의
세밀한 손길로 이루워진다.
마지막 과정으로 건조를 시키면 딱닥한 판재로 만들어지게 된다.
황토는 혈액순환에 탁월하고 노화예방에도 효능이 있다.
국내에 있는 유일한 맥반석 채석장에서 만들고 있는 맥반석침대.
이곳은 경북 예천에 있는 맥반석 채석장에서는 맥반석을 이용해서 가축의 사료,
돌침대 등 맥반석을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가축의 사료로 사용되는 맥반석은 분말로 만들어 판매를 하고 돌침대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판재는 대형 톱으로 깍아서 판재로 만든다.
이곳에 사장인 이동형씨는 아버지의 대를 이어서 2대째 가업으로 맥반석침대를
만들고 있지만 아직은 서투른 탓에 아직은 아버지의 도움이 필요하다.
맥반석침대는 중금속을 분해하고 열을 가하면 원적외선이 방출해서 우리몸에
신진대사와 혈액순환과 피부건강에 아주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
리얼다큐 숨에서는 사람의 건강한 잠자리를 위해서 친환경 자연소재인
숯, 황토, 맥반석을 이용해서 침대로 만들어 내는 과정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