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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일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갑상샘 혹을 이겨낸 해수찜과 야생 천문동 밥상에

대해서 알아본다.

전남 함평에 무일푼으로 귀놓안 부부가 있다. 이들 부부는 송화진, 박해란 씨 부부다.

태어나서 한번도 농사를 지어본적이 없는 송씨 부부가 귀농을 결정하게 된 데에는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어다고 한다. 부부가 함께 운영을 했던 식당이 점점 수입이 줄면서

결국에 25천만원이라는 빚을 지게 되었다. 거기에 6년전 갑자기 건강이 나빠진 아내는

갑상생 혹이 있다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혹이 커서 목소리를 잃을 수 있다는 심각한

상태였다고 한다. 부부는 아내의 건강이 나빠져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귀농을 하기로

결심을 했지만 갑자기 귀농을 하는 것이라 그리고 빚 때문에 네 가족이 살 작은 집조차

구하지 못해 동네주민들의 도움으로 살 집을 마련했다.

계속해서 농사를 지을 돈이 없어 다른 일로 돈을 벌어 다시 농사를 짓는 생활을 반복

했다는 남편.

갑상샘 혹 때문에 목소리가 잘 안 나오고 체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조차 힘들었던 아내는

귀농 후에 건강을 되찾았다. 그 비결은 바로 청정해수로 즐기는 전통 해수찜과

겨울약초 천문동이었다. 해수에 있는 풍부한 미네랄이 인페로 흡수되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신경통과 관절염에도 좋다고 하는 전통 해수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늘의 문을 열어준다는 약초인 천문동.

천문동은 갑상샘의 호르몬분비를 조절해 갑상샘 관련 질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폐와 호흡기질환, 항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몸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천문동으로

만든 건강밥상. 인삼 맛과 비슷하면서도 배처럼 단맛이 난다.

아내의 목소리를 되찾아준 고마운 천문동 농사를 짓기 시작을 한지 5년 만에 첫 수확을

했다.

건강을 되찾았지만 귀농을 반대하시던 시어머니와는 여전히 어려운 관계다.

몸이 약한 며느리와 아들이 고된 농사를 짓게 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시어머니.

아들이 조금 더 편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인 시어머니와 다르게 남편에게 쉬지 않고

농사일을 시키는 잔소리꾼 아내.

아내는 시어머니와 고부갈등을 풀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데 남편은 난 키우기에 빠져

살아가고 있다. 잘 키우면 몇 억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철없는 남편 때문에 아내는

오늘도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간다.

 

▶ 하늘땅향 송화진천문동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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