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붙이고 동물학대까지 미자씨는왜 공포의 대상이 되었나?
지난 6월 26일 한 동물보호단체로 개가 학대 받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 되었다.
개는 머리와 등에 상처가 심각하게 나있고 빈혈로 영양결핍까지 있는 상태다.
개를 이처럼 학대를 한 사람은 바도 개 주인 김미자 씨라고 한다. 주인이 개를 학대하는
장면을 본 이웃주민들의 얘기는 충격적이다.
깨진 유리조각으로 백구이 머리를 내려찌고 있었다는 것이다. 동물보호단체에서
확인한 백구의 상태는 눈을 뜨고는 볼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머리에서는 피가 흐리고 등쪽에도 학대를 당한 흔적을 발견했다. 하지만 개 주인인
김 씨는 개를 살리기 위해서 한 행동이라고 말을 하고 있다.
게다가 자신이 기르는 백구는 전 세계에 다섯밖에 없는 특별한 품종이라고 하며
크면 황금빛 골드 레트리버로 성장을 할 것이라고 주장을 했다.
개에게 끔찍한 학대를 하고 횡성수설을 하고 있는 개 주인에게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서울시 구로구의 한 주택가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 때문에
불안하게 살고 있는 주민들이 있다. 이틀에 한번꼴로 골목에 불을 지르고
날카롭게 갈린 칼을 들고 동네를 돌아다니는가 하면 칼춤까지 춘다고 한다.
옆에 살고 있는 주민은 김씨의 이상한 행동에 CCTV까지 설치를 했다.
옆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걱정을 하는 것은 바로 화재다. 집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건물 외관에 가스배관이 설치되어 있어 작은 불씨로도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주민들에게는 김 씨 여성은 이상한 여자에서
공포의 대상으로 자리 잡은 지 벌써 오래전 일이다.
그녀는 왜 이렇게 위험한 행동을 하고 이쓴 것 일까?
1년 전, 김 씨가 동네로 처음 이사 왔을 때만 하더라도 말을 횡설수설 하긴
했지만 지금처럼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한다. 또한 김 씨의 고향 동생은 그녀가
원래 누구보다 깔끔했으며 회사에서 자금관리를 도맡았을 정도로 꼼꼼하고
야무졌다고 한다. 김 씨는 어쩌다 이렇게 심각한 상태가 되었을까? 주민들은 입을 모아 그녀가 내림굿 을 받은 이후로 증세가 급격히 악화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평범한 가정주부이자 두 아이의 엄마였던 김 씨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현재 김 씨가 지내고 있는 반 지하 방은 이렇다 할 세간 살림도 없이 장판도 모두 뜯겨져 사람이 사는 곳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상태. 리얼 스토리 눈 제작진은 김 씨에 대한 도움이 절실하다고 판단 해 정신과 전문의는 물론, 지자체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찾아 문제 해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