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리얼스토리눈 경남 의령 600마리 개사육장 주인과 마을주민의 싸움 개농장 피해 마을

600마리 개사육장 보신탕 vs 이웃사촌

 

오늘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경남 의령의 한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취재했다.

이곳에는 골칫거리로 알려지고 있는 수백 마리의 개떼가 있는 곳이다.

600마리가 넘는 개를 사육하고 있는 농장주인과 그를 쫓아내려고 하는 마을

주민들과의 팽팽한 대립이 생기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20년 전 마을에 정착을

해서 살고 있는 농장주인이 있다. 처음에 1년 동안은 오소리를 키웠고 이때까지만

해도 마을 주민들과는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2001년 농장주인은 오소리 사육에서 개 사육으로 업종을 변경을 시작을

하면서 마을주민들과 다툼이 발생하기 시작을 했다.

마을 주민들은 600마리가 넘는 개들 소음과 오물 그리고 개 농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때문에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개 농장을 피해서 마을을 떠나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20년 지기 이웃사촌들 사이에서 생긴 감정의 골을 들어본다.

농장 주인은 논이 없어서 농사를 못 짓고 자신이 먹고 살 수 있는 방법은 개 사육

외에는 먹고 살 방법이 없다고 한다.

부인은 이웃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10년간 부녀회에서 궂은일을 도맡아서 하고

이웃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애원에도 주민들은 차갑게 등을 돌려 서운하다며 눈물로 호소을

하고 있다.

현재 그녀는 이웃과의 괸계로 인해서 우울증가지 앓고 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개 때문에 마을이 썩는다", "10년 전만 해도 살기 좋은 마을"이였다며

수 많은 말들을 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서 마을을 찾는 사람들도 점차 줄어들고

주민들은 옛날과는 정반대로 살기 좋은 마을에서 이제는 도저히 못 살겠다고

하고 있는 것이다.

개 농장에서 나오는 오물 때문에 땅이 오염 돼 마을을 떠나 다른곳에서 농사를 짓는

주민들까지 발생을 하게 되었다. 또한 주민들은 개농장 때문에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고 한다. 밤낮없이 짖어대고 있는 개들 때문에 잠도 못자고

악취로 인해 속이 메스꺼워 밥을 잘 먹지 못해 실제로 병원에 입원을 하는

환자가지 발생을 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웃사촌으로 20년 동안 살아온 사람들이 지금은 철천지원수 처럼 지내고

있는 사이가 되었다. 그저 각자의 생계를 지키기 위해서 개인의 이기심인지

아니면 다수의 횡포인지 누구도 판단을 할 수 없는 이 상황에서 갈등을 해소

할 수 있는 대책은 없을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