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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리얼스토리눈 화성 곗돈 26억 빼돌린 방앗간 부부 계주 강씨 별장 대규모 축사를 짓고 사는 계 사기 부부

■ 26억 빼돌린 방앗간 부부의 호화 생활

 

 

경기도 화성의 작은 시골마을에는 소문난 알부자가 있다. 이들은 남편 박만수씨와

부인 강영자씨다. 이들은 별장과 축사. 인삼밭 등 땅값만 무려 20억원의 부자다.

하지만 이런 부부을 두고 이웃에서는 이상한 소문이 퍼지고 있다. 이들이 지금처럼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웃들의 곗돈을 빼돌려서라고 한다. 젊은 시절에 방앗간에서 일하며

벼농사를 지었다는 부부. 그런데 방앗간을 운영하던 부부가 어떻게 호수가 있는 병장을 짓고

대규모 축사까지 운영을 하는 부자가 되었을까?

정말 이웃들이 의심을 하는 것이 사실일까?

이웃들의 의심을 사고 있는 아내 강씨는 계주다. 강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친철하고 싹싹해서

많은 사람들이 칭찬이 자자했다. 그런 그녀가 20여 년전부터 계를 시작한 것이다.

1.5%라는 높은 이자를 준다는 강 씨의 계는 금세 계원이 늘어나기 시작을 했다.

높은 이자와 함께 믿음스러운 강 씨에게 계를 하겠다는 계원들이 무려 113명에 이른다.

그런데 계를 잘 이끌어 오던 강 씨는 어느 순간 곗돈을 직급하지 않고 차용증으로 대신하기

시작을 했다. 불안해 하는 계원들에게 안심을 시키기 위해서 별장으로 초대해 가진 땅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계원들은 자신들의 돈으로 축사와 별장을 지은 것이 아닐까

의심을 하고 있다. 결국 경찰은 수사에 나서고 이후 밝혀진 계원들의 피해액만 무려 26억원이다.

그렇지만 계주인 강 씨 소유의 재산이 단 한 푼도 없어 피해자 중 누구도 곗돈을 돌려받지

못한다고 한다. 확인결과 작년에 강 씨 부부가 이혼을 하면서 모든 재산을 남편 박 씨에게

넘어간 것이다.

계주 강 씨는 구속되고 남편 박 씨는 불구속으로 입건이 됐다. 그런데 남편은 계속해서 계와

자신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구속된 강 씨도 묵묵무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피해자들은 남편도 직접 수금을 했다며 부부가 같은 계를 운영했다고 주장을

하고 잇다. 거기에 부부가 계돈을 빼돌리기 위해서 위장이혼을 한 것이라고 하며

이혼도 인정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남편은 평생 일만 하도 살았고 단 한번도 곗돈을 관리

해 본적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 순간 모든 재사나을 잃게 생긴 피해자들. 과연 피해자들은 돈을 돌려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오늘 방송에서 이들 부부의 진실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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