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미스 미얀마 아웅
미스아시아퍼시픽 입상상품
오늘 방송되는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지난 5월에 열린 국제미인대회인
미스 아시아퍼스픽 월드에서 우승을 하고 사라진 미스 미얀마 아웅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미스 아시아퍼시픽은 상위 입상자에게 성형수술을 입상 상품으로 하는 대회로
전 세계 미인대회에 참가하는 여성들이 한국의 성형을 상품으로 걸고 하는
경연대회라 거의 입상자들은 성형을 한다.
대회 우승자인 메이 타 테 아웅을 미얀마 최초로 국제미인대회 우승자인
그녀는 미얀마로 돌아갔다.
지난 8월에 한국을 다시 찾은 그녀는 주최 측으로부터 우승 취소 통보를
받고 시가 1~2억원 가량하는 우승 왕관을 들고 사라진게 된다.
아웅이 사라진 후 일주일이 지난 9월2일에 미얀마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아웅은 주최측에서 가슴 성형 등을 포함한 전신성형을
강요받았다고 주장을 하고 그녀는 K-pop 가수에 꿈을 품고 가수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음반발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재계 거물들이 원할 때마다
접대에 나가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했다.
아웅은 왕관은 주최 측에서 공식적인 사과가 먼저 이루어진 후에 돌려 주겠다고
하고있다.
하지만 주최측은 아웅이 동정을 얻기 위해서 성접대 발언을 한 것이며 실제로
그런일이 없었다고 한다.
또한 그녀에게 전신 성형을 요구한 적이 없고 아웅은 가슴수술을 받지 않았다고
하지만 아웅와 아웅 어머니의 동의가 있어 가슴 수술을 하게 되었다고며
아웅이 가슴 수술을 했다는 증거까지 확보하고 있다.
제작진에게 미얀마 현지 기자는 이번 대회가 지난 2011년도에도 성추문 논란이
있었던 과거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 하기까지 했다.
이 사건이 불어지면서 주최측의 사물실을 찾아가 봤지만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건물만 남아 있었다. 미스 미얀마 아웅을 측근에서 도와준 니카는 아웅이 싱가포로에서
아버지 없이 어머니와 살다가 2~3년 전에 미얀마로 돌아와 연예활동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연예활동 준비 과정에도 미얀마 TV오디션 프로그램에도 나이를 속이고 참가를
했다고 한다.
주최측은 앞으로 아웅을 명예훼손으로 고서를 하고 거액의 손해배상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그녀가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면 어린 나이라는 점을 감안해
대회의 품격과 한국과 미얀마 양국의 우화관계를 위해서 이번 일을 그냥
덮어주겠다고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