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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리얼스토리 눈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범인

■ 상주 농약 사이다 누가 독극물을 넣었나

 

 

오늘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최근 큰 사건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에 대해서 방송을 한다.

현재 농약 사이다 범인으로 구속 수사를 하고 있는 할머니가 있지만 할머니는

계속해서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고 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어떻게 사건이 벌어지게 된것일까?

사건은 지난 14일 오후 3시경에 발생을 했다. 경북 상주의 한적한 시골마을은

이 사건으로 발칸 뒤집혔다. 마을 회관에서 함께 있던 할머니 여섯 명이 동시에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할머니들은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할머니들은 모두 의식을 잃고 중태에 빠졌다.

할머니들 중에 두분이 치료 도중 사망을 하셨다.

할머니들은 매일 마을회관에 모여서 함께 동고동락을 했던 할머니들.

평균 연령이 85세 고령의 할머니들에게 누가 이런 나쁜짓을 한것일까?

사건 발생한 날, 여섯 할머니가 마신 건 마을회관 냉장고에 있던 사이다였다.

전날이 초복이라 마을회관에서 함께 음식을 해먹고 남은 사이다라고 한다.

불과 하루 전에는 사이다를 먹었을 때는 별문제가 없던 것이었다.

그러나 국과수 감식 결과 사이다에서 2012년 판매가 금지돤 고독성 농약

성분인 메소밀이 검출 되었다.

 

 

또한 사이다 뚜겅은 본래 뚜껑이 아닌 자양강장제 뚜껑으로 닫혀있어 의문은

더욱 증폭이 되고 있다.

마을 잔치가 끝난 13일부터 할머니들이 쓰러진 14일까지 불과 24시간에

누군가 사이다에 농약을 넣었다는 것이다.

사건이 일어난지 나흘만에 경찰은 마을 입구에 살고 있는 박씨 할머니는

범인으로 지목해 집을 압수 수색을 했다. 사건 당일 마을회관에 있었지만 유일하게

사이다를 마시지 않았다는 박 할머니.

경찰 조사에서 박 할머니는 쓰러져 있는 할머니들을 봤지만 그저 자느 줄로만 알아

119에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진술을 했다.

그러나 박 할머니의 집에서 농약 성분이 묻은 자양강장제의 병이 발견되면서

사건은 새로은 국면을 맞았다.

 


모든 것은 누군가의 모함으로 꾸며진 일이라며, 결백을 주장하는 박 할머니.
엇갈리는 진술 속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조용한 시골 마을을 혼란으로 몰아넣은 독극물 사건의 전말을
7월 21일, 밤 9시 30분 [MBC 리얼 스토리 눈]에서 파헤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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