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산 방어
오늘 방송하는 먹거리X파일에서는 일본산 방어가 국내산 방어로 둔갑을 해서
팔리고 있는 현장을 고발한다. 제작진은 수산물 도매시장 경매현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일본산 활방어의 정체를 밝힌다.
경매현장에서는 일본산 방어가 국내 자연산 방어보다 무려 10배 이상 많이 거래가 되고
있는 현장을 목격을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이 유통이 되고 있는 일본산 방어들은
어떻게 판매가 되고 있는 것일까? 경매시장에서는 일본산 방어를 구입하는 상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수산물 도매시장과 식당 등에서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 방어로
둔갑을 해서 판매를 하고 있는 현장을 고발한다.
제작진은 5일 동안 잠복 취재를 해서 일본산 방어가 국내산 방어로 둔갑으 해서 판매가
되는 과정을 모두 공개한다.
2, 국내산 장어의 비밀
우리가 몸 보신을 위해서 먹고 있는 장어. 오늘 먹거리X파일에서는 국내산 장어의
비밀에 대해서 밝혀본다.
우리가 장어를 먹기 위해서 식당을 가면 이런글을 흔하게 볼 수 있다.
“100% 국내산 장어가 아닐 경우 1억원을 보상해 드립니다” 이런 플랭카드는 식당을
찾는 손님들에게 안심을 하고 장어를 먹을 수 있게 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믿고
안심하고 먹고 있다. 어디를 가더라도 “국내산 민물장어”. “풍천장어” 등이라고 내걸고
장사를 하고 있는 식당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모두 같은 국내산 풍천장어라고 하는
식당들의 장어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심지어 무한리필을 해서 판매를 하고 있는 곳도 있다.
제작진의 취재결과 그 이유를 알아냈다. 장어에는 토종 민물장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열대어 종이 섞여 있다는 것이다. 한 양식업자는 충격적인 말을 했다“한 마리에 100원
꼴 정도 한다“는 것이다. 과연 양식업자가 한 마리에 100원 한다는 장어는 어떤 장어를
말하고 있는 것일까?
최근 1kg에 3~4만원 정도 하고 있는 장어가 토종 국내산 장어가 아니라 필리핀이나
아프리카 열대어 치어 장어들을 양식한 장어들이 유통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이렇게 저렴하다고 해서 모두 열대어 장어라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산 장어에
열대어 어종 장어가 함께 섞여서 판매가 되고 있는 것이다. 오늘 방송을 통해서 100원짜리
장어의 비밀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