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치킨 보고서 나트륨 치킨 착한 치킨
오늘 방송되는 불만제로에서는 2014년 치킨 보고서라는
주제로 방송을 한다.
지난 1월 불만제로에서 방송한 "나트륨 치킨"이 방송에
나간 후 엄청난 논란이 되었다.
시청자들의 후속보고 요청도 많이 들어 왔다고 하는데~~~
방송에서 "염지치킨"은 가희 충격 자체였다.
염지는 치킨의 맛을 더욱 좋게 하고 고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육류가공에서 많은 업체들이 사용하는 조리 방식이다.
방송 후에도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치킨은 지나친 양념과
첨가물로 자극적인 맛이 너무 강해졌다.
이런 실상에 대해서 불만제로가 취재를 했다.
치킨은 어른들에게는 맥주 안주로, 어린이들에게는 맛있는 간식으로
외식업계의 대표적인 메뉴다.
식품의약청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하루에 치킨 먹는량이 어른에 2배에
이를 정도로 많이 먹는다고 한다.
특히 뼈없는 순살치킨은 아이들이 좋아 하는 대표적인 치킨 메뉴라고
한다.
제작진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27개의 치킨을 무작위로 선정해서
나트륨 함량을 측정했다.
1위 치킨 100g에 무려 7세 기준 1일 권장 나트륨의 60%가 들어가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우리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잘 먹고 있는 피자, 햄버거, 과자 등
모든 종류에 영양성분이 표시 되어 있는데.
왜? 치킨만 영양성분 표시가 없는지 불만제로에서 알아본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치킨요리를 시작한 것은 전기구이라고
할 수 있다.
생닭에 밀가루나 후추를 넣어서 튀기거나 굽는 방식에서 80년대
수입된 염지제와 파우더는 국내 치킨시장을 요동치게 했다.
생닭에 염지제로 밑간을 해서 맵고 짭짤하게 만든 치킨이 대세가
되었고 우리가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나트륨이 적은 치킨은
점점 사라지게 되었다.
이제는 일반적인 치킨 조리법으로 자리 잡은 염지치킨.
나트륨이 낮으면서 맛있는 치킨은 없을까?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나트륨 함량 및 첨가물에 대해서
불만제로에서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