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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통영 우도 민박집 남연 씨는 두 엄마가 필요해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송도호민박 강남연 김강춘 부부

<통영 우도, 남연 씨와 두 엄마>

경남 통영에서 배로 한 시간 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는 섬마을 우도에는 아내 강남연 씨와 남편 김강춘 씨 부부와 사돈인 이정연, 박보연 씨가 민박집을 운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강남연 씨는 35살에 울산에서 옷 가게를 하다 남편 강춘 씨를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을 하고 나서 얼마 뒤 남편의 고향인 이곳 우도로 다시 와야 했습니다.

 

남편은 섬에서 나고 자랐지만 아내 남연 씨는 섬 생활이 처음이라 힘든 시간을 보내야했습니다. 바람이 부는 날은 남연 씨가 우는 날이었습니다. 바람 부는 소리가 커서 그날 항상 울면서 버틴 것입니다. 그런 남연 씨를 잡아준 것은 바로 시어머니였습니다. 시어머니는 처음으로 섬에 들어와 살아야 했던 며느리를 딸처럼 안으며 살았습니다.

 

자신이 운영하던 민박집도 며느리에게 물려주고 시어머니의 커다란 울타리 안에서 남연 씨는 손님들을 만나고 바다를 만나며 그 속에서 점점 행복을 찾으며 섬사람이 되어 갔습니다.

 

 

통영에 살고 있는 엄마는 시간만 있으면 우도로 가는 배를 탑니다. 딸의 민박일과 농사일까지 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리가 아파 일을 하지 못하는 사돈을 대신해서 두 명의 몫을 하는 친정엄마입니다. 그런 엄마를 보는 남연 씨의 마음이 미안하기만합니다. 이런 엄마에게도 말 못할 사정이 있습니다. 다른 자식들이 몸이 상한다며 일하는 것을 말리지만 엄마는 오늘도 딸의 일을 도울 수밖에 없습니다.

 

오랜만에 가족이 모여 모두 마늘을 심기위해 뒷산으로 갔습니다. 경상도 사나이 남편은 농사일도 자로 재며 정확히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입니다. 이런 성격의 남편은 농사일에 늘 잔소리를 합니다. 민박 손님의 전화로 인해서 잠깐 산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 남연 씨는 남편에게 어머니와 함께 일을 마무리하고 어디 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합니다.

 

하지만 마늘을 심던 남편은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아내의 당부에도 산을 내려갑니다. 그렇게 홀로 남아 마늘을 심던 엄마는 금세 눈물을 짓고 맙니다. 과연 엄마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요.

 

<출연자 연락처>

■ 송도호 민박- 강남연

010-3589-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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