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6회> 치매 1부, 알면 두렵지 않다
이번주에 방송하는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치매라는 주제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나라에 노인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치매로 인한 여러가지 사건들이 많이
발생을 하고 있다. 실제로 50~60대 사람들은 암보다 치매가 더 두렵다고
말 할 정도라고 한다.
과연 치매를 어떻게 대처를 할 것이고 치매는 완치되지 않는다라는 말이 사실일까?
가장 중요한 것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을 하는 것이다.
오늘 치매와 함께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 나를 잃어버리는 복합증후군, 치매!
치매는 걸린 사람도 고생이지만 가족들까지 함께 고통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있는 질병이다.
80대 노인인구 중에서는 3명중에 1명이 치매를 앎고 있을 정도로 고령화로
진입을 한 우리나라로써는 더이상 방치를 해서는 않되는 일이 되었다.
치매 환자가 가장 가족을 힘들게 하는 것이 바로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삶을 힘들게 하고 망상, 환각, 배회 등 중증치매 환자들을
만나 본다.
# 치매, 조기에 발견하면 막을 수 있다!
치매는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치매 치료의 방법은 증상을 조절하고 진행을
늦추는 것이다. 치매를 완치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진단해 치매가 심해지기 전에
치료제를 찾는 것. 때문에 지금 의학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는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다.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는 혈액 한 방울로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의 농도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임상실험중이다.
또한,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임현국 교수 연구팀은 치매 증상이 없더라도
아밀로이드가 뇌에 침착된 정도와 뇌 신경망 연결 상태를 확인해 치매 발병 가능성과
발생 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 치매, 알면 두렵지 않다!
갑자기 집으로 돌아갈 길을 잊어버렸던 이재순 씨. 심각한 초기 치매증상을 보였던
70대의 할머니가 1년 후 치매환자 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과연 그 놀라운 변화의 비결은 무엇일까?
전 세계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뇌 질환에 대한 50% 이상의 새로운 발견이
뇌 은행을 통해 이루어진다.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이 방문한 미국의 베드포드 뇌 은행에서는 미국 전역에서 받은
수천개의 뇌 표본을 이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방송사상 최초로 치매환자의 뇌 표본과 뇌은행의 전모를 공개한다.
‘병에 대한 두려움은 병을 모르기 때문에 오는 것이다’고 말하는 전문가들!
치매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치매와 함께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