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생방송 오늘저녁- 대박의 신>에서는 비빔국수 하나로 연매출 8억을
올리고 있는 국수의 장인을 만나 본다. 오늘 소개할 곳은 의정부에 있는<부흥국수>라는
곳이다. 이곳에 국수를 맛보기 위해서는 항상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의정부 사람들만 찾는 것이 아니라 전국에서 몰려드는 많은 사람들 장인의
국수를 먹기 위해서 의정부까지 찾아오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비빔국수 하면 생각나는 것이 빨갛게 양념을 한 국수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이곳에 비빔국수는 자작한 국물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물이 있는 비빔국수는 그 맛이
새콤달콤해서 여름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비주얼의
비빔국수를 먹어본 손님들은 이곳을 반드시 다시 찾을 정도다.
<부흥국수>
경기도 의정부시 장곡로 458
031-841-4939
이곳 국수가 맛있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사장님이 직접 뽑은 면을 이용해서 국수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국수 공장과 식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권완구 사장. 그는 찰지고
쫄깃한 식감의 국수를 만들기 위해서 두 가지 밀가루를 배합해서 사용을 한다.
그리고 국수를 만들 때에는 물과 소금만으로 반죽하는 전통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국수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국수를 만들 때 권 사장은 매일 날씨에 신경을 쓰고 있다.
그날의 날씨에 따라서 국수를 뽑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권완구 사장이 비빔국수를 만들어 온 것도 23년째다. 원래 이곳은 다른 주인 부부가
운영을 했었는데 단골손님이던 권완구 사장이 부부에게 국수를 전수 받아 지금까지 그
맛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공장에서 바로 나온 국수에 오이와 당근, 양파 등을 넣고 한약재와 효소액으로 만든
빨간 국물을 붓고 참깨를 뿌려서 나오는 비빔국수와 다양한 양념과 멸치 다시마를
우려낸 국물을 잘 삶은 국수를 넣어서 만든 잔치국수도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습니다.